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6월 서울 오피스거래 전월比 60% ↑..."거래금액도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시 오피스 시장은 6월 들어 각종 거래 지표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빌딩과 사무실 거래량 모두 5월 대비 두 자릿수 대 상승률을 보였으며 특히 사무실 거래금액은 금액 단위가 높은 거래가 다수 이뤄짐에 따라 직전월 및 전년 동월 기록을 큰 폭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부동산플래닛]

8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에서 발생한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5월 5건의 거래량에서 60% 늘어난 것으로 특히 거래금액의 경우 직전월 2657억원 대비 66.3% 상승한 4418억원까지 치솟았다.

이처럼 거래금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서초구 서초동 소재의 'JW 타워'가 2023억원에 거래된 데 이어 '보령빌딩'(종로구 원남동)이 1315억원, '대유타워'(강남구 역삼동) 670억원 등 다수의 고액 빌딩 거래가 6월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7건, 596억원)과 비교해서는 거래량은 14.3% 올랐으며 거래금액은 641.3%까지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권역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거래가 전무했던 CBD(종로구, 중구)의 경우 6월 한달 간 3건의 거래가 성사되며 거래금액은 1390억원을 기록했다. GBD(강남구, 서초구)의 거래량은 5월과 동일한 3건, 거래금액은 직전월(2357억원)보다 21.3% 상승한 2859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YBD(영등포구, 마포구)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 외 지역(ETC)은 전월(2건, 301억원)과 동일하게 거래량은 2건, 거래금액은 43.5% 줄어든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무실 매매거래 시장도 큰 폭으로 상승 전환했다. 6월 사무실(집합) 거래량은 5월(73건)과 비교해 45.2% 증가한 106건을 찍었고 거래금액은 230억원에서 1162.6% 급증한 29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 거래량 90건, 거래금액 400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7.8%, 626% 오른 수준으로 이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 빌딩 내의 19개 사무실이 총 2583억원에 거래된 영향이다. 6월 단일 기준 최고가(약 167억원)를 기록한 사무실 거래도 해당 빌딩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3대 권역별로 살펴보면 YBD를 제외하고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CBD의 거래량은 전월 2건에서 2배 오른 4건, 거래금액은 16억원에서 106.2% 늘어난 33억원으로 나타났다. GBD 거래량은 5월(23건) 대비 52.2% 오른 35건, 거래금액은 72억원에서 2661억원으로 급증하며 3595.8%의 역대급 증가폭을 기록했다. 다만 YBD는 전월(18건, 84억원)과 비교해 거래량은 33.3% 줄어든 12건, 거래금액은 60.7% 하락한 33억원으로 집계됐다.

ETC의 경우 지난 5월 30건의 거래량에서 83.3% 늘어난 55건, 거래금액은 57억원에서 210.5% 상승한 177억원을 기록했다.

6월에 거래된 오피스빌딩 8건 중 6건은 법인이 매수했으며 매도주체는 법인과 개인이 각각 3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개인과 개인 간 거래(매도자-매수자 순)가 2건이었다. 거래금액으로는 법인 간 거래가 350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개인과 법인, 개인과 개인 간 거래가 각각 745억원, 168억원으로 확인됐다.

사무실 시장은 개인 간 거래량이 전체 106건 중 42.5%에 해당하는 45건이었으며 법인과 개인 간 거래도 11건(10.4%)으로 나타나는 등 개인 매수세가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거래금액으로는 법인 사이에서 거래된 총 38개 사무실이 전체의 93%에 해당하는 2700억원을 차지했으며 개인 간 거래금액은 121억원(4.2%)으로 집계됐다.

부동산플래닛이 업무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 및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5월(2.51%)보다 0.11%포인트 상승한 2.6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8월 2.67%의 공실률 이후 역대 최고치이나 통상 자연공실률로 보는 5% 미만을 밑도는 수준을 이어갔다.

6월 서울시 오피스빌딩의 전용면적당비용(NOC)은 19만8215원으로 전월(19만8072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GBD가 20만6605원으로 전월 대비 511원가량 올랐으며 CBD와 YBD는 각각 19만5004원, 18만9063원으로 5월보다 근소하게 내렸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6월 서울시 오피스 부동산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대의 딜들이 성사되며 거래량은 물론 거래금액까지 전월 대비 크게 올랐다"며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2분기의 오피스빌딩과 사무실의 거래량 및 거래금액이 지난 1분기 대비 모두 하락했고 최근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국내외 금융 시장 변동성도 높아진 만큼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