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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시즌2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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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동 상권·교통·공공시설 조성 목표…17개 사업 추진 계획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의정부동편을 2일 발표했다.

 시는 ▲상권이 매력적인 의정부동 ▲도심 속 걷고 싶은 의정부동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동 ▲공공시설이 잘 갖춰진 의정부동을 목표로 17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동 업그레이드 개요. [사진=의정부시] 2024.08.02 atbodo@newspim.com

의정부역 초고층 랜드마크 추진…상권 매력적인 의정부동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에 호텔, 업무시설, 주거, 입체공원 등이 융복합된 초고층 상징물(랜드마크)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UBC)'가 들어선다. 지난달 1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고밀‧복합 개발해 도시 내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기능 집약 도시(콤팩트 시티)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컨벤션, 업무시설이 집적된 '사업(비즈니스) 문화관광 중심(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캠프 홀링워터의 상징성을 보존하고 도심 생태‧녹지 공간을 확대한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의정부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 자료. [사진=의정부시] 2024.08.02 atbodo@newspim.com

또한, 의정부역사 4층에 시민과 예술을 연결하는 '의정부문화역-이음'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창조적(크리에이티브) 룸, 예술상회, 화랑(갤러리), 휴게실(라운지), 책카페(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예술과 시민의 만남, 연결, 창조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시민에게 열린 편의‧휴게시설이자 문화누림공간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3일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휴식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지하도상가 주출입구(의정부역 5번 출구) 내외부를 새 단장(리모델링)하고 지상 출입구 경관 설계(디자인) 개선을 통해 상점가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올 상반기 의정부 전통시장 서측 구간을 끝으로 모든 구간에 대한 '가로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앞서 2021년 남측 구간 정비를 시작으로 작년 동측과 북측에 대한 사업을 마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인근 보행환경이 보다 안전하게 개선되고, 시민들의 편의도 증진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천 생태 공간 확충…도심 속 걷고 싶은 의정부동

 시는 '중랑천 생태 공간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우선 의정부센트럴자이 인근 중랑천 총 2000㎡ 면적에 유채꽃을 심어 봄철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랑천 벽천분수(양주 방향)와 부용천 합류부에는 수레국화를 식재했으며, 을지대학교 인근 하천변에는 끈끈이 대나물, 신곡교 인근에는 백일홍을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는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랑천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생태하천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통시장(서측) 가로환경개선 사업 완료. [사진=의정부시] 2024.08.02 atbodo@newspim.com

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걷고 싶은 거리 시범 사업'을 시민로(의정부시청~서부교차로~의정부역 서부광장)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 및 지역의 공간‧환경적 특성을 담은 매력적 가로환경 구현을 목표로 현재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옛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는 체육공원이 조성된다. 축구장 4개 규모의 부지에 다양한 체육 시설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할 방침이다.

 의정부세무서 인근 직동근린공원에는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시는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희망어린이공원과 중앙문화공원에는 아이들을 위한 개수대를 설치해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우 시 경사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신흥로~전자랜드의 1호선 교량 하부 인도 구간(백석로)에는 설계형(디자인형) 울타리를 설치해 안전‧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시민 위한 공공서비스 확충…공공시설 갖춰진 의정부동

 시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시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 1월부터 평일 업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여권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복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에 대한 시민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 보훈회관 1층에 '사회복지회관'을 조성했다. 사회복지회관은 ▲사무실 ▲복지기관 생산품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홍보물을 전시하는 홍보 공간 ▲출장 사회복지사를 위한 공유 사무실(오피스) ▲단체 간 회의 및 교육, 시민 복지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유 공간(공유회의실, 동아리(커뮤니티))으로 구성됐다.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개관식 모습. [사진=의정부시] 2024.08.02 atbodo@newspim.com

시는 사회복지회관을 의정부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거점공간이자 사회복지 인적‧물적 자원들을 연결하는 기반(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 청년들을 위한 창업 공간도 마련했다. 의정부시 청년센터(둔야로 9)에 조성된 창업 공간은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입주자 사무실, 지도(멘토링)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한다.

 노동복지회관 유휴공간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기존 일자리센터를 이전해 노동자 쉼터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속적 주차 공간 확보…교통이 편리한 의정부동

 시는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여러 기관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의정부교육지원청과의 부설주차장(55면) 개방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 입체공영주차장(의정부동 190-16) 증축을 추진 중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행복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3층인 기존 주차장을 5층으로 증축, 약 30면 정도의 추가 공간을 확보한다는 구상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옛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는 지하주차장이 들어선다. 2027년 말 준공 예정으로 26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의정부동 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무엇보다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세부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며, "의정부동만의 매력을 지키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사업이다. 시는 추진 중인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들을 동별로 체계화해 해당 동 주민들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8월에는 '용현편'과 '녹양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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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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