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합격자 전년대비 1.4% 증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올해 소방공무원 공개 및 경력채용 시험에서 166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19일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2024년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1662명은 지난 3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개경쟁채용 760명(46%) ▲경력경쟁채용 902명(54%)이다. 경력경쟁채용은 16개 분야로 구조·구급·자동차정비·소방정 항해사·정보통신·화학·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2세로 지난해 26.8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 1356명(81.6%), 여성 306명(18.4%)으로 여성 합격자의 경우 지난해 대비 1.4% 증가했다.
채용시험 최종 결과는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지역의 소방본부에 직접 신분증 및 제출 서류를 준비해 채용후보자로 등록해야 한다.
신희범 소방청 교육훈련담당관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최고의 소방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