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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모두가 공정한 행복 누리는 '잘사는 청송' 실현하겠다"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22:50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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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민선8기 2주년 기자간담회..."전반기 공약이행률 57%, 경북 평균 34%보다 탁월"
"민선8기 후반기, 웃음소리 넘치는 활력 청송 건설...다양한 도전·변화 시도"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위해 지난 2년을 군민과 함께 달려왔습니다.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농업정책 추진과 군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위한 복지정책,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을 실현하겠습니다."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민선8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첫날인 1일 기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민선8기 전빈기 2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민선8기 전빈기 2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청송군]2024.07.01 nulcheon@newspim.com

윤 군수는 먼저 "민선8기 들어 제시한 73개 공약사업 관련 올해 1분기 기준 57%에 달하는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며 군민과의 약속이행에 대한 신뢰를 피력했다.

실제 윤 군수는 ▲농산물 유통 및 판매지원 확대 ▲청송버스 무료승차 지원(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 ▲진보 지역아동센터 확충 ▲주왕산 관광지구 주변정비사업 ▲행정혁신 프로그램 '청송어람' 등 주요사업을 포함한 총 23개의 공약 사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약사업의 착실한 이행으로 윤 군수는 '2024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또 윤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은 경북권 지자체의 평균 이행률 34.8%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수치이다.

윤 군수는 또 민선8기 2주년 분야별 주요 성과로 농업분야의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유통 ▲청송사과 미래형 과원 조성 ▲미세살수장치 설치 등을 들었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8282 민원처리반 운영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을, 관광·경제 분야에서는 ▲파천면 산소카페 청송정원 조성 ▲제17회 청송사과축제 개최 ▲제1회 청송백자축제 개최 ▲청송사랑화폐 700억 확대 유통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청송읍 중앙로·금월로 전선지중화 사업 ▲청송읍 야간경관 조명 조성 ▲청송읍 회전교차로를 설치 등을 성과로 꼽았다.

이어 윤 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군정성과를 토대로 군민과 관광객의 웃음소리 넘치는 활력청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겠다"며 민선8기 후빈기 군정 발전 방향과 전략을 구체적 실현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사과의 고장' 경북 청송군의 청송사과 미래형 과원(위)과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사진=청송군] 2024.07.01 nulcheon@newspim.com

◇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청송군 농산물 경쟁력 향상

윤 군수는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영농일손 절감으로 사과 생산력을 늘리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현 방안으로 △새소득 시범사업(사과 시설재배 기술 개발) 추진△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준공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유통 △영농 일자리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 모두가 행복한 복지청송....사방팔방 웃음꽃 피는 청송 건설

윤 군수는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서비스를 차별 없이 군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유모차와 출산축하 박스 지급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 조성 △진보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청소년 수련관 야외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 등 청송형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한다.

또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 활성화 및 현서~진보 단일노선 신설 △8282 민원처리반 △건강마을 조성사업 △정신건강 증진사업 추진 등으로 행복한 청송군민의 삶을 보장한다는 전략이다.

◇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활력.미식도시로 변모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윤 군수는 청송군과 지역대학, 기업이 힙을 합쳐 '청송군 K-U시티 항노화 사업' 추진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실현 방안으로 △항노화 연구지원센터 건립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연구결과 상품화 △지역학생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지원을 들었다.

또 윤 군수는 △청송공공주택 청년 빌리지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청년 정주 프로젝트와
△주왕산 사계절을 맛보다 △주왕산 산소맛길 조성사업 △달빛이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등의 관광 전략 프로젝트를로 청송군을 활력.미식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경북 청송군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제3기 청송어람' 발대식.[사진=청송군]2024.07.01 nulcheon@newspim.com

◇ 인구 늘리는 문화관광...일상이 풍요로운 문화·체육체험 기회 확대

윤 군수는 또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다양화를 위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교보증권과의 컨소시엄으로 추진하고 있는 27홀 규모의 골프장 시설을 담은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으로 청송군의 이미지 변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윤 군수는 △청송군 농촌협약(346억 원)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80억 원)△청송읍 거대리·주왕산면 신점1리·부남면 하속 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60억 원) △진보면 각산리 외 3개소 마을 만들기 사업(20억 원) △덕리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180억 원) 등 총 사업비 786억원으로 투입해 농촌생활 공간개선 사업 추진으로 정주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청송군을 건설하겠다는 전략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년 동안 보내주신 군민의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농업정책 추진과 군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위한 복지정책보급 및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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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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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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