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기본소득당 신임 지도부 출범…용혜인 "기본소득 제도화, 분명한 성과 내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기 지도부 1일 공식 출범, 용혜인 신임 당대표 찬성 99.49%로 선출
"尹정권·與 겉으론 비판하며 동조하는 정치, 진영 가리지 않고 비판할 것"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기본소득당이 1일 용혜인 당대표를 비롯한 4기 신임 지도부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용 대표는 이날 당대표 취임사에서 "기본소득당답게 기본소득 공론화·제도화에서 분명한 성과를 주도해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본소득당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당대표·최고위원 선거를 진행한 바 있다. 4기 지도부의 임기는 2년으로, 이들은 오는 2026년 7월 1일까지 활동한다.

당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한 용 의원은 1568명(99.49%)의 찬성표로 선출됐으며, 최고위원에는 문미정 전 기본소득당 사무총장,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 이승석 전 사회적경제연대회의 대표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엔 노서영 기본소득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용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정치의 역할이 막중한 시기에, 또한 차기 지방선거에서 더 크게 쓰이기 위한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중책을 맞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이어 "기본소득당이 하려는 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국민을 위해서라도 계속 성장하고, 끝까지 혁신하겠다"며 ▲야당 간 공조 강화 ▲기본소득 공론화·제도화 주도 ▲현장·지역 중심 전국정당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용 대표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야당 간 공조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기본소득당은 자당 성과와 이익을 앞세우기보다 국민의 뜻에 따라 야당 간 공조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만 국민의 뜻에 반하는 원칙 없는 합의, 당리당략뿐인 야합에는 철저하게 선을 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겉으로는 비판하지만 내용으로는 동조하는 정치, 국민의 삶과 미래에 무책임한 정치에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서슴없이 비판할 것"이라고 부각했다.

또 그는 "무엇보다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해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힘껏 열어내는 데 집중하겠다"며 "검증된 기본소득 지역정책을 다른 지역으로, 전국으로 확산시킬 입법 근거를 마련하고 지자체와의 공동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먼저, 또 직접 경험하는 민생정책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은 상대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기본소득을 단순 현금성 복지로 축소시키고, 보편적 복지제도 확대를 곳곳에서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용 대표는 "21대 국회에 이어 기본소득 공론화법과 기본소득 탄소세법·토지세법을 보완 입법 발의해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복지축소에 맞서 조세제도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여러 야당들과 함께 기본소득을 비롯한 보편복지의 확대를 위한 정책적 공감대를 만드는 일에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그는 "기본소득당을 현장·지역 중심의 전국정당으로 키워나가겠다"며 "'낮은 이들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든다'는 정치의, 그리고 정당의 따뜻한 본령을 되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용 대표는 "지역정치부터 직능·의제로 더욱 가깝고, 더욱 튼튼한 실력정당을 키워내겠다. 이를 위해서라면 당 내부의 작은 관성도, 필요하다면 체질도 바꾸겠다"며 "기본소득당이 스스로 새겨온 그 소임을 끝까지 다해낼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이어나가달라"고 호소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