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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력보다 'AI 일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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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회 이미지21대표(코가로보틱스 마케팅자문)

챗GPT없이 일하는 건 상상도 못 한다?

얼마 전 챗GPT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SNS에는 세계 곳곳에서 "내일 시험인데 무슨 일이야?" "일 해야 하는데 어쩌지?" 불만이 이어졌다. 마치 인터넷 먹통 상황을 보는 듯했다.

한국 내 챗GPT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5월 챗GPT앱 사용자는 약 315만명으로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명의 약 6%에 해당한다. 사용자 구성은 남성이 60% 여성이 40%, 연령대는 1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분포하지만 2030 연령대가 전체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과제와 업무 용도로 챗GPT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생성형AI가 전 세계인의 일하는 방식을 급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

하민회 이미지21 대표.

CNN에 따르면 미국의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매물을 소개하는 온라인 글쓰기에 챗GPT의 도움을 받고 있다. 사진과 함께 몇몇 키워드만 넣으면 1시간도 넘게 걸릴 글쓰기가 5초 만에 훌륭하게 작성되어 나온다. 챗GPT가 일 잘하는 동료 한 두 명 몫을 해내는 셈이다.

국내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한 지인은 챗GPT 덕분에 일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제품 소개부터 상세 페이지까지 글 쓰는 방식만 정해주면 스타일에 맞춰 써준다며 최근엔 제품 사진에 찍힌 빛 반사를 없애고 배경을 지우거나 바꿔주는 AI사진보정 프로그램까지 활용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AI를 능숙하게 업무에 활용하는 AI네이티브(원어민)가 늘면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격차인 'AI디바이드(Divide·격차)' 현실화되고 있다.

여전히 사회적 문제로 남아있는 디지털 디바이드가 디지털 기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해당하는 하드웨어적 차이에서 발생했다면, AI디바이드는 AI에 무엇을 물어보고 어떤 답변을 끌어낼 지에 대한 소프트웨어적 능력에 기인하기 때문에 훨씬 어려운 문제로 여겨진다.

AI디바이드는 임금격차를 부른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는 세계경제포럼(WEF) 발표에서 "2030년까지 근로자 총임금의 약 13%가 높은 수준의 디지털 기술이 필요한 작업으로 전환돼 임금 상승을 일으키는 반면, 디지털 기술이 낮은 근로자는 임금의 정체 또는 감소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컨설턴트 758명을 대상으로 챗GPT4를 사용한 그룹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 사이의 업무 차이를 계량했다. 챗GPT4를 활용해 일을 한 측은 그러지 않은 집단보다 평균 12.2% 많은 작업을 25.1% 더 빠르게 수행했다. 신제품 아이디어를 내는 과제 역시 AI를 활용한 쪽이 그러지 않은 동료들보다 42.5%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6.12 mj72284@newspim.com

프레데릭 안실(Anseel)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는 AI가 인력에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다는 뜻으로 'AI는 지식 근로자를 위한 도핑'이라는 표현을 썼다.

기업 최고경영자(CEO)도 AI 앞에서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달 NYT는 "새로운 시장을 분석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등 CEO가 하는 일이야 말로 AI가 인간보다 더 효율적이며 더 냉정하게 잘할 수 있다"며 높은 임금의 CEO를 AI로 대체하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지로 지난해 11월 AI CEO 미카(Mika)를 채용한 폴란드의 주류 회사 딕타도르(Dictador)는 '개인적인 편견 없이 조직 내 이익을 우선시하는 전략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을 AI CEO의 장점으로 꼽았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 EdX가 작년 여름 수백 명의 CEO와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 한 결과 참여 임원 거의 절반(47%)'이 CEO의 역할 '대부분' 또는 '전부'가 완전히 자동화되거나 AI로 대체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경영진 상당수 역시 AI가 발전할수록 임원이 불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과거 계산에 능숙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간극을 계산기가 채워줬던 것처럼 AI가 읽고 쓰고 판단하는 일을 두고 계산기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면 누구나 CEO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렇다면 AI 일 근육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우선 '열린 마음'부터 장착해야 한다. 나이가 많아서, 지금은 너무 바빠서, 내 일과는 별 상관없어서 등의 핑계로 AI 익히기를 미루는 건 곤란하다. 챗GPT든 코파일럿이든 일단 사용해봐야 한다. 쓰다 보면 어떻게 해야 더 좋은 대답을 얻을 수 있는지, 업무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저절로 배우게 된다. 새 기술을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의지와 실행이야 말로 개개인이 AI를 다루는 능력 차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다.

근무 환경도 AI 일 근육과 관계가 있다. 같은 젊은 세대 내에서도 업무적으로 '절박한 필요성'이 있는지, '빠른 업무'가 중요한지 혹은 '정확성'을 우선으로 하는 업무인지, 직장에서 AI 활용을 권장하는지 등에 따라 AI 디바이드가 벌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활용력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롬프트' 작성 능력이 AI활용 능력을 가른다. 프롬프트에 능숙할수록 이메일과 보고서 작성, 파워포인트 작성과 같은 작업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고차원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별도의 프롬프트 교육과 경험이 필요하겠지만 기초적인 프롬프트 작성은 두어 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특정 업무나 관심 분야에 특화된 프롬프트 강의를 듣는 것도 효고적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6.12 mj72284@newspim.com

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과 함께 제작한 연례 보고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4'에 의하면 리더들의 66%(한국 70%)는 AI 기술 보유하지 않은 사람은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77%는 AI로 인해 인재들이 경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더 큰 책임을 맡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봤다. 또 AI 기술이 없는 경력직보다 경력은 없지만 AI 기술을 갖춘 지원자를 채용하고 싶다는 답변도 71%에 달했다.

경력보다 AI 스킬이 더 중요한 시대다. "당신을 대체하는 건 AI가 아니라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라는 말이 우리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사진=블룸버그]

◇하민회 이미지21대표(코가로보틱스 마케팅자문) =△경영 컨설턴트, AI전략전문가△ ㈜이미지21대표, 코가로보틱스 마케팅자문△경영학 박사 (HRD)△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인공지능전략 석사△핀란드 ALTO 대학 MBA △상명대예술경영대학원 비주얼 저널리즘 석사 △한국외대 및 교육대학원 졸업 △경제지 및 전문지 칼럼니스트 △SERI CEO 이미지리더십 패널 △KBS, TBS, OBS, CBS 등 방송 패널 △YouTube <책사이> 진행 중 △저서: 쏘셜력 날개를 달다 (2016), 위미니지먼트로 경쟁하라(2008), 이미지리더십(2005), 포토에세이 바라나시 (200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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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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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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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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