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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다수당 전횡 시 국회 무용론·국민 질타 이어질 것…여야 협치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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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제18차 고위당정협의회
황우여 "야당이 모든 의석 차지한 듯한 전횡…입법 독주·독재 눈앞에"
추경호 "헌정사상 가장 비협조적인 거야 마주해…한탄할 시간 없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여야의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데 관해 "다수당이 전횡할 때 국회 무용론이 나오고 국민의 한없는 질타가 이뤄질 것"이라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지금 다수당인 야당이 마치 국회의 모든 의석을 차지한 듯한 전횡이 이뤄지고 있고, 입법 독주·독재가 눈앞에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여기 "지금 우리 정부와 여당은 헌정사상 국정에 가장 비협조적인 거대 야당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런 정국 상황에 대해 한탄하거나 남 탓할 시간이 없다"고 말을 보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leehs@newspim.com

황 위원장은 "국회는 오랜 전통으로 다수당이 되는 경우에도 항상 소수당을 존중하고 다수·소수를 넘어서서 국회 모두의 의사를 도출해 내는, 하나의 지붕 아래에 있는 그야말로 정치하는 곳"이라며 "지금이라도 여야가 협치를 이루는 그동안의 전통을 살렸으면 좋겠다"고 부각했다.

이어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모든 국정이 원활할 리 없다"며  "야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간곡한 말씀을 드리고,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야당을 설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당정 간 더 긴밀히 협의해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해 할 일을 해야 한다"면서 "16개 당 특위를 구성해 시급한 민생 현안을 챙기고 있는데, 정부도 관련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앞으로 당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속한 민생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정부도 관련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위 당정대 회의에선 여름철 전력 수급과 최근 발생했던 전북 부안군 지진 피해, 저출생 문제 등에 관한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같은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갈등이 심화할 때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국무총리는 "22대 국회가 협치를 통해 다양한 집단과 계층을 아우를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그 과정에서 정부는 소통하고 합리적 대안 마련 등 필요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국회가 강대강 대치 국면을 이어가며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하루속히 국회가 정상화되고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해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 비서실장은 "국회법 역시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주의 본령이 그 기본정신으로, 대화와 타협을 위한 정치권의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첨언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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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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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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