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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기·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피해 '한 곳'서 상담"

기사입력 : 2024년05월01일 13:32

최종수정 : 2024년05월01일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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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추천 공공서비스, 온라인피해365센터·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선정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5월 추천 공공서비스'에 방송통신위원회 '온라인피해365센터(365센터)'와 금융위원회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이 선정했다.

1일 행안부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에 급증하는 온라인 사기에 대한 피해 예방과 대응 방법을 적극 알리고 도입 1주년을 맞이한 온라인 대환대출이 서비스 대상과 이용 시간 확대 등 개편을 앞둔 점을 고려해 공공서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 포스터=행안부 제공 2024.05.01 kboyu@newspim.com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새로 도입되거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된 각 기관의 공공서비스 중 시기별·이슈별로 국민이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로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다.

365센터는 지난 2022년 5월 시작한 서비스로 그동안 분산됐던 온라인 피해 담당 기관을 일원화해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에 대해 국민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해주고 최종 종료까지 상담원이 진행 상황에 대해 사후관리까지 한다.

주요 상담 피해사례는 ▲온라인 쇼핑몰 구매 상품 품질 불만·환불 거부▲중고 거래 후 물품 미배송·사기거래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 범죄▲개인정보 침해 등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 등이다. 상담은 카카오톡과 365센터 누리집 내 '온라인 상담'을 통해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지난해 5월 시작된 '대출 갈아타기'는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몇 분만 '손품'을 팔면신용 대출은 물론 주택 담보 대출과 전세대출 이자를 아낄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대출 비교 플랫폼(네이버페이·뱅크샐러드·카카오페이·토스)이나 금융 앱 내 '대환대출 메뉴'를 이용하면 기존 대출 정보 확인부터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 조회, 새로운 대출 계약 및 기존 대출 상황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대출 갈아타기는 오는 6월부터 대출 대상과 운영시간도 확대한다. 현재 '전세' 대출 갈아타기 경우, 임대차 기간 2분의 1이 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한데 하반기부턴 종료 6개월 전까지로 대상이 확대된다.

이와 함께 신용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저녁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 이용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확대함에 따라 이용 편의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 이용 방법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정부혁신 누리집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디지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온라인피해 365센터와 온라인 원스톱 대환 대출 같은 국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차질 없이 완성해 구비서류 제로화 등 국민 편의를 위한 더 많은 공공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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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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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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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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