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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재외공관장 회의 개막…지정학적 전환기 외교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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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총영사·분관장 등 182명 참석...닷새간 진행
'지정학적 전환기 외교전략' 주제로 발표와 토론
'광역단체장과 만남' 신설, 경제5단체장 간담회도
방산수출 시장확대와 미래 방산협력도 논의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세계 각국에 주재하는 공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년 재외공관장 회의가 22일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6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되는 이번 재외공관장 회의에는 각국 주재 대사, 총영사, 분관장 등 182명이 참석해 '지정학적 전환기의 우리 외교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 간담회 등을 갖는다.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 심화와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중동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외교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외교부가 올해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튼튼한 안보 외교', '다가가는 경제·민생 외교',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외교' 실행 방안도 논의한다.

지난해 3월 열린 2023년 재외공관장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2023.03.28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외교부 청사에서 개회식을 갖고 회의 일정을 시작한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 경제사회 실태 및 우리 통일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강연과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주재하는 '북한 비핵화 정책 및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추진'과 '미·일·중·러 등 주요국과의 관계 관리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23일에는 경제·민생 외교를 주제로 재외공관의 수출·수주 전진기지화와 청년 지원정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광역단체장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24일에는 공공기관장 주최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외교안보 정책방향 특강을 들은 뒤 지역별 분임토론을 한다. 25일에는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장과 간담회도 열린다.

참석자들은 또 회의 기간에 방산수출 분과회의를 열어 국내 방위산업 현황과 함께 관련 공관들의 방산 수출·수주 경험을 공유하고 신흥 방산수출 시장 개척과 미래 방산협력 확대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공관장회의에는 부하 직원 '갑질'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의혹 등으로 신고를 당해 조사를 받는 정재호 주중국 대사도 참석한다. 공관장이 공석 중인 주호주 대사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또 황준국 주유엔 대사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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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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