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與, 첫 당선인 총회서 관리형 비대위 구성→전당대회 추진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혁신형 비대위 할 상황 아냐…전대 위한 실무형"
김태호 "과정 줄이며 변화된 모습 빨리 보여줘야"
윤상현 "새로운 얼굴·관리형+혁신형 비대위 필요"

[서울=뉴스핌] 김태훈 박서영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이 16일 22대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고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2대 총선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서 지도 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대위의 성격에 대해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 참석 하고 있다. 2024.04.16 leehs@newspim.com

윤 원내대표는 전날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이날에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 총회를 가졌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내일 상임고문들의 모임이 있는데, 저를 비롯해 핵심 당직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듣겠다"라며 "낙선자들의 의견을 듣자는 의견도 있어서, 참석 가능 인원을 파악한 후 금요일(19일)쯤 추진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해선 "날짜를 정하기 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하려고 한다)"고 했다.

당선인 총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의원들은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관리형 비대위를 출범하고 이른 시일 내에 전당대회를 치르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4선 반열에 오른 김태호 의원은 당선인 총회 자유토론에서 어떤 발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남탓하지 말고 잘하자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새 지도부를 뽑아 결국 전당대회도 빠른 시간에, 최소한 비대위 과정을 줄이며 빨리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5선이 된 권성동 의원 역시 "당장 최고위원회의 역할을 할 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를 꾸리는 것에) 대해서 이견이 있을 수가 없다"라며 "앞으로 당무를 진행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5월 초 당선인 총회를 통해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윤 원내대표가 아닌 신임 원내대표를 뽑아야 하며, 관리형 비대위와 혁신형 비대위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5선 반열에 오른 윤상현 의원은 "참패를 했는데 새 원내대표를 5월에 뽑고, 현 원내대표가 비대위를 꾸리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지금 당장 비대위를 꾸려야 한다. (당내에서) 비대위를 꾸려서 전당대회로 가는 관리형을 얘기하지만, 저는 플러스로 혁신이라는 단어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원내대표가 진중하고 일도 잘하시지만, 일단 우리가 변화하고 사죄하고 자성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라며 "비대위는 관리형 플러스 혁신형, 새로운 얼굴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참패와 관련 사과 메시지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친윤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은 "대통령 말씀의 전체적 취지가 초심을 찾아서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잘 살펴서 국정운영을 하겠다고 말씀하셨다"라며 "선거 패배에 대한 원인을 잘 찾으셨고, 앞으로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하셨으니 잘 실행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번 총선의 의미는 야당과의 소통 필요성이다. 대통령께서 충분히 느끼셨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16 leehs@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