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张家界入境游缘何快速复苏?

기사입력 : 2024년04월05일 08:15

최종수정 : 2024년04월05일 08:15

纽斯频通讯社首尔4月5日电 "张家界的山上'长'满了韩国人。"今年以来,社交媒体这样形容张家界挤满韩国游客的现象。统计数据显示,今年1月1日至3月15日,张家界接待入境游客17.85万余人次,同比增长40.24%。其中,韩国游客7.30万余人次,占比超过40%。携程数据显示,今年清明节假期,张家界入境游订单量同比增长超10倍。

张家界武陵源大峰林景观。【图片=中国驻首尔旅游办事处】

一系列飘红数据的背后,是张家界独特自然景观的"魅力"以及张家界持之以恒开拓市场的努力与坚持。

"最近一段时间,民宿接到不少来自德国、韩国、美国、新加坡等境外游客的订单。"3月以来,张家界五号山谷民宿管家谷雨十分忙碌。

"公司里十多个外语导游根本忙不过来。"近期,由于入境游客持续增长,旅行社外语导游紧缺,湖南星之旅国际旅行社副总经理丁石彪亲自带团,他说:"3月以来,我们已经接待了来自美国、巴西、墨西哥、西班牙等国家的30多个入境团,张家界只有200多个一线外语导游,根本不够用。4月,我们还会陆续接待70多个境外团,急需外语导游。"

主做韩国市场的张家界纳百利国际旅行社总经理张炜说:"今年1至3月,我们累计接待了1.1万人次韩国游客。目前,针对韩国游客推出的包机产品均已售罄。"

作为传统旅游城市,地处内陆的张家界,其入境旅游为何能快速复苏、持续火爆?

张家界市委、市政府高度重视入境旅游市场恢复,将2023年作为旅游全面复苏年,放出"大招",拿出"狠招",投入真金白银加大奖补力度,充分激发市场活力。

2023年,张家界立足旅游业全面复苏,及时出台奖补政策,首次引入绩效评估机制,投入资金6000多万元,包括对曼谷、胡志明、河内以及韩国航线给予奖励等具体措施。在这项政策推动下,张家界口岸相继恢复河内、胡志明、曼谷、仁川、大邱、釜山、清州、务安、吉隆坡及中国香港等多条国际(地区)航线。

御笔峰【图片=记者 周钰涵】

同时,张家界还针对入境旅游企业出台入境旅游接待奖励、国际会议奖励、国际及地区航线航班奖励等多种奖励措施。

张家界市文化旅游广电体育局党工委书记、局长欧兵波介绍,张家界坚持"走出去""引进来",直达客源国开展国际营销。在韩国投放韩文版《旅游服务指南》,促成韩国旅行商与张家界旅游企业建立合作关系,并在韩国电视购物频道大量投放旅游产品,在韩国首尔举办文化旅游推介会,不断提升张家界在韩国文旅市场的影响力和美誉度。

去年,张家界还举办了第二届世界遗产摄影大展、百龙天梯第二届高空极限荡绳挑战活动等大型活动,一系列"国际范儿"的"旅游+体育""旅游+文化""旅游+音乐"等营销创意活动,更是增添了入境游的吸引力。

2024年伊始,张家界入境旅游发展提升行动全面开启。1月,张家界市委旅游工作委员会办公室印发《2024年张家界市入境旅游发展提升行动方案》。2月,张家界赴美国、多米尼加、墨西哥、法国、希腊、比利时等地进行旅游推广和文化交流,张家界旅游形象宣传片亮相美国纽约时报广场。

与此同时,张家界不断提升服务质量,让入境游客便利出行。"在张家界,不管在哪个景点,中英韩语标识随处可见,不少酒店还开设了韩国风味餐厅。"张炜介绍,"今年,旅行社会根据市场需求和变化,在旅游线路中增加网红景点,不断优化产品供给。同时,还会对带团导游进行短视频拍摄培训,为游客提供短视频拍摄服务。"

《天门狐仙》【图片=记者 周钰涵

张家界海关旅检科科长乔伯林介绍,目前,张家界口岸已实现24小时落地签审核,入境通关实现30分钟便捷通关。下一步,张家界海关将继续提升通关效率,为入境游客提供更多便利。

"为大力提升入境游客消费便捷度和体验度,张家界推出《张家界旅游汇兑地图》,在全市大型酒店、购物店、餐饮店等主要消费场所设立外卡收单POS机,张家界荷花国际机场加设外币兑换服务点和手机流量卡办理点。"张家界市文化旅游广电体育局副局长田洪曼介绍,张家界还积极引进和培育国际旅游服务人才,出台《张家界市外语导游人才培养激励方案》,发放韩语、泰语等多语种讲解员证860本。同时,加大以接待韩国游客为主的酒店、餐馆、购物店建设,在武陵源等地开设数十家韩式料理等特色餐厅,让各国游客不仅可以欣赏到美丽山水,还能够感受到张家界的热情好客。

此外,针对主要客源地市场,张家界还印制了英语、韩语、俄语、泰语、越南语、日语、阿拉伯语等多语种旅游宣传资料,完善《仙境张家界》多语种宣传片,持续推动入境旅游繁荣发展。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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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항고심 결정 초읽기…정부 의료개혁 분수령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법원이 16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16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 배상원·최다은 고법판사)는 전공의와 교수가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론을 16일 또는 17일 내릴 전망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법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2025학년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05.13 yooksa@newspim.com 이번 항고심의 쟁점은 '원고 적격성'이다. 1심은 의대 증원 처분의 직접적 상대방은 의대를 보유한 각 '대학의 장'이며 항고심을 제기한 의대생은 정부 정책에 다툴 자격이 없다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반면 2심은 '원고 적격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1심과 판단을 달리했다. 법원은 정부에 5월 중순까지 대학별 모집인원을 최종 승인하지 말라며 정부가 결정한 2025학년도 증원 규모에 대한 근거 자료를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법원의 요청에 따라 의대 증원 결정에 대한 근거 자료 47개와 2개 참고 자료를 냈다. 의대 증원을 논의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보정심) 회의록,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했다. 반면 의료현안협의체와 의대정원배정위원회는 보정심과 의사인력전문위원회와 달리 '법정 협의체'가 아니라 회의록 기록 의무가 없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정리한 문서와 관련 보도자료를 함께 제출했다. 법원은 정부의 자료를 근거로 2025학년도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한 객관성과 절차적 정당성 여부 등을 검토한다. 정부의 바람대로 법원이 각하 혹은 기각(원고의 소에 의한 청구나 상소인의 상소에 의한 불복신청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배척하는 판결) 결정을 내리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객관성을 인정받아 예정대로 추진된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다면 2025학년도 2000명 증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법원 재항고, 본안소송 등 추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재항고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대학별 입시요강이 확정 공시되는 이달 말까지 결론이 나오긴 힘들기 때문이다. 입시 일정 또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법원의 결론에 따른 의료계의 복귀 여부도 주목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15일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진료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인용 결정)이 않기를 희망하고 그렇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용 결정이 나면 즉시 항고해 대법원판결을 신속히 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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