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병원진료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나 돌봄매니저가 접수, 수납, 진료, 약 처방까지 동행하며 도와준다.

지난해 청원구 지역에 시범 운영한 결과 148명의 어르신에게 550회의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가 권역별로 나눠 사업을 수행한다.
서비스 희망자가 수행기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수행기관은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노인돌봄 전용차량 '돌보미'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월 2회 이용할 수 있고 평일에만 제공된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