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9일 오전 8시 10분 동래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창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신학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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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9일 오전 8시 10분 동래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창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열린 신학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해 한 초등학생 가방에 안전덮개를 씌우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3.19 |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하 교육감을 비롯해 창신초 교직원, 연제 녹색어머니회, 연제구, 연제경찰서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 통학로인 월드컵대로에서 홈플러스에 이르는 스쿨존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통학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따라 학생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학생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곳이다.
하윤수 교육감과 참가자들은 이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을 안내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