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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영등포갑' 채현일 vs 김영주…동지에서 적으로 만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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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서 민주당이 17.98%p 앞선 지역구
2022년 대선·지선 때는 국민의힘이 승기...여야 엎치락뒤치락
현역 김영주, 하위 10% 통보에 반발...국민의힘 입당
구청장 출신 채현일...지역 현안 해결 경험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서울 영등포갑 전략(우선)공천이 확정되면서 한때 동지였던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과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민주당은 김 부의장 탈당 후 영등포갑을 전략지역구로 지정하고 채 전 구청장을 공천했다.

영등포갑은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김 부의장이 내리 3선(19~21대)에 성공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받지만 17~18대 때만 해도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이 승리했다. 4·10 총선에서 여야 간 접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강벨트'에 속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 총선에는 김 부의장이 17.98%포인트라는 큰 차이로 미래통합당 문병호 후보를 꺾었다. 그러나 2022년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5.73%포인트 앞섰다. 같은해 치러진 지방선거 때도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시 송영길 민주당 후보를 무려 20.44%포인트 앞섰다.

김 부의장이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 반발해 당을 떠난 만큼 두 후보 간 신경전이 팽팽하다. 김 부의장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대상자로 통보받자 곧장 반발해 탈당을 선언했다. 다만 민주당은 김 부의장이 하위 평가에 속한 이유는 채용 비리 의혹을 소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부의장이 민주당 윤리 항목 평가에서 0점을 받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김영주가 0점이면 이재명은 마이너스 200점쯤 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직접 나서서 채 전 구청장을 지원 사격하고 김 부의장을 직격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영등포의 채 전 구청장 선거사무소를 찾아 "(채 후보는) 단수로 추천을 안 해도 경선에서 너끈히 이기는 후보인데 (김 부의장이) 이상한 핑계를 대고 나가는 바람에 좀 싱거워졌다"며 "상대 후보로 김영주 후보가 확정됐다고 하는데 오히려 잘 된 것 같다. 이미 승부가 났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부의장은 농구 선수이자 노동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노총 등에서 활동했으며 여성 최초로 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까지 올랐다. 민주당에는 1999년 김대중 정부 때 노동계 인사로 정치에 입문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맡는 등 노동전문가로 꼽힌다.

채 전 구청장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문재인 정부 때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2018년 지방선거 때 영등포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당선됐다. 구청장 시절에는 영등포역 일대의 노점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현장조사, 주민설명회 등 100여차례가 넘는 대화와 설득을 거치며 평화롭게 지역 현안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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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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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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