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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제2회 서울예술상' 28일 개최... 총상금 1억8000만원

기사입력 : 2024년02월26일 09:39

최종수정 : 2024년02월26일 09:3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제2회 서울예술상'을 오는 2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

2023년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사업기간 중 이뤄진 전문가 현장평가 등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우수상·프런티어상 총 12팀 및 신설된 특별상 작품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 총 상금 1억8천만 원을 수여한다. 

수준 높은 예술창작으로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한 예술작품을 뽑는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중 우수작을 선발하는 순수예술 분야의 시상제도다. 그간 예술지원사업이 예술작품 창작과정에 집중했다면 지난해 신설된 시상식을 통해 작품의 성과와 피드백을 연결해 우수작품을 발굴, 예술계의 새로운선순환 체계를 마련했다. 개별 예술가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창작결과물이 레퍼토리로 발전해 국내외로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올해 '서울예술상'은 기존의 5개 장르에서 6개 장르로 분야를 확대해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에 이어 다원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우수상 대신 '포르쉐 프런티어상'을 신설하고,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작 외 지난해 서울에서 발표된 작품들과 활발하게 활동을 한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심사위원 특별상을 새롭게 제정했다. 

'포르쉐 프런티어상'은 작품성, 예술성을 갖춘 동시에 새로운 시도와 발전가능성이 돋보이는 '젊은 예술인의 작품'에 주목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 기부금으로 시상금이 지급되며, 6건의 선정작 중 한 작품의 재공연 또는 재전시를 지원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공연예술계를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로 줄어든 티켓 수익의 일부를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 사업, 청년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등 꾸준한 예술지원을 통한 사회공헌(메세나)을 실천해왔다. 

'제2회 서울예술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은 총 54인의 분야별 평가위원단을 구성하여, 2023년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526건 중 '제2회 서울예술상' 후보작으로 등록한 326건의 작품에 대한 전수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평가위원과 문화예술전문 기자단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손숙)를 별도 조직해, 심사위원 특별상 후보작추천, 예심, 본심, 최종심까지 엄정한 절차를 거쳐 수상작 선정을 마쳤다. 

대상 수상작 1개 작품에 2천만 원,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 6개 작품에 각 1500만 원, '포르쉐 프런티어상' 6개 작품에 각1000만 원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6개 작품 중 대상 수상작 1편 은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는시상식에서 최초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 대해서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자 허윤정(수상작 '악가악무 : 절정(絶瀞)')이 축하무대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은 전통음악, 즉흥음악, 현대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독보적인 연주자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이수자로서 전통음악의 계승과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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