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이종찬 광복회장 "'친일학자 논란' 박이택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 재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독립기념관 걸맞은 이사 구성돼야
국민이 납득"…자진 용퇴도 요구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종찬 광복회장은 22일 최근 친일학자 논란이 불거진 박이택 독립기념관 새 이사 임명과 관련해 "독립기념관에 걸맞은 이사가 구성돼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다"며 국가보훈부 장관 재고와 새 이사의 '용퇴'를 요구했다.

이 회장은 이날 독립기념관 이사회 회의 전에 "김갑년 이사가 박이택 새 이사 임명 철회와 사퇴를 요구하는 발언에 이어 이 같은 입장을 말했다"고 광복회는 밝혔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무산됐다. 당초 새 관장 선임 안건을 논의하려 했지만 새 이사로 임명된 박이택 낙성대경제연구소장에 기존 이사진이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김갑년 이사 발언에 동감한다"면서 "여기는 한국학연구소가 아니며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는 독립기념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여기에 걸맞은 이사가 구성돼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다"면서 "국가보훈부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국가보훈부 탄생에 기여한 사람으로서 자괴감이 든다"면서 "처(處)만도 못한 부(部)가 되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 회장은 "국가보훈부 장관께서 이사회 개최를 재고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면서 "국민이 납득하지 않는 이사진이 구성된다면 계속해서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사회 개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사회가 이러한 상황들을 장관에게 보고해 달라"면서 "관련 인사는 스스로 생각해 보고 용퇴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새 이사의 자진 사퇴까지 촉구했다.

또 이 회장은 "더욱이 지금은 선거를 앞두고 정치에 민감한 시기"이라면서 "정부·여당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사회 개최가 중요한 게 아니고 더 이상 진전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장관께 회의 개최와 이사진 임명 재고를 강력히 말해 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이 회장은 "독립기념관이 생길 때 건축위원부터 여러 일들을 해왔는데 함께 일한 사람 중에 나만 현재 살아 있다"면서 "독립기념관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에 대해 꾸준히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런데 이렇게 안이하게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장관께 보고 후 재고해 주길 진정으로 바란다"고 다시 한번 요청했다.

이 회장은 "현재 이사진 구성을 둘러싸고 국민적 비판이 있고 여러 성명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어물쩍 넘어가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파는 사람들이 많은데, 윤 대통령께서는 우당기념관과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출마 선언을 한 분으로서 그 뜻을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가 특정인을 배제하거나 인격적 모독을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2023년 3월 1일 3·1 독립운동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독립기념관] 

박 이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하지만 다른 이사들이 신상 발언을 하기에 앞서 회의장 밖으로 나가 줄 것을 요구하고 이에 동의하면서 회의장 밖에 머물렀다.

박 이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0세기 독립운동사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꼭 역사학자만이 아니고 경제학자라든가 정치학자라든가 사회학자라든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이사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박 이사는 "사임할 생각은 없"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해임이나 파면된다면 그 경우에는 제가 이사직을 수행할 수가 없기 때문에 수용하겠만 자발적으로 사임한다든가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기존 이사 5명의 임기가 끝나 2월 1일 새 이사로 취임했다. 하지만 식민지근대화론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낙성대경제연구소장이라는 점에서 독립기념관 전현직 이사 7명이 21일 성명을 내고 임명 철회를 촉구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독립기념관 이사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독립기념관장과 광복회장, 여야 국회의원, 보훈부 담당국장 등 7명이 당연직이다. 나머지 8명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학계 관계자 등 외부 인사 중에서 임원추천위가 복수로 추천하면 보훈부 장관이 임명한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