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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탁구] 신유빈 졌지만 전지희 설욕승... 한국 3연승 조 1위

기사입력 : 2024년02월18일 15:55

최종수정 : 2024년02월18일 17:59

신유빈 2단식 0-3 완패... 1단식 이긴 전지희, 4단식서 복수
한국, 푸에르토리코에 3-1... 19일 쿠바와 조별리그 최종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지희가 맹활약한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이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체 조별리그 5조 3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에 매치스코어 3-1(3-0, 0-3, 3-1, 3-0)로 승리했다.

이탈리아와 말레이시아에 연승한 한국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승점 6점을 기록, 같은 날 쿠바를 3-0으로 꺾은 이탈리아(승점 5점)를 끌어내리고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대표팀은 19일 쿠바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각 조 1위는 16강에 직행한다.

[부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지희가 지난 16일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조별예선 이탈리아전 1단식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2024.2.16 psoq1337@newspim.com

전지희(세계 22위), 신유빈(세계 8위), 이시온(세계 46위)이 차례로 나선 세계 5위 한국은 브리아나 부르고스(세계 157위), 아드리아나 디아스(세계 11위), 멜라니 디아스(세계 145위)순으로 나선 세계 9위 푸에르토리코를 상대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전지희가 브리아나 부르고스를 맞아 3-0(11-5 11-9 11-1)로 손쉽게 이겼다. 신유빈이 2단식 주자로 나서 푸에르토리코 에이스 아드리아나 디아스를 상대했다. 다소 긴장한 신유빈은 1게임을 6-11로 내줬다. 분위기를 바꾼 신유빈은 2게임서 팽팽하게 맞서며 듀스까지 끌고갔으나 10-12로 내줬다. 3게임도 끌려다니다 8-11로 패하며 이전 대회 처음으로 고배를 들었다.

[부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시온이 지난 16일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조별예선 이탈리아전 3단식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2024.2.16 psoq1337@newspim.com

3단식 주자는 선발전을 통해 발탁한 이시온이 출격했다. 아드리아나와 자매인 멜라니 디아즈를 상대한 이시온은 1게임을 7-11로 내줬지만 2~4게임을 내리 따내며 게임스코어 3-1로 역전승했다.

전지희는 4단식에 나서 신유빈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긴 아드리아나 디아스와 겨뤘다. 전지희는 날카로운 백핸드 드라이브를 앞세워 아드리아나 디아스를 3-0(12-10 11-8 11-6)으로 물리치고 신유빈의 패배를 설욕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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