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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탁구] 한국여자, 이탈리아에 3-0... 첫날 남녀 모두 승리

기사입력 : 2024년02월16일 19:05

최종수정 : 2024년02월16일 19:0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남자에 이어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도 첫 경기에서 쾌승을 거뒀다.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으로 구성한 한국 여자대표팀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5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를 3-0으로 제압했다.

푸에르토리코와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쿠바와 5조에 편성된 한국 여자대표팀은 17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부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유빈이 16일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조별예선 이탈리아전 2단식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2024.2.16 psoq1337@newspim.com
[부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지희가 16일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조별예선 이탈리아전 1단식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2024.2.16 psoq1337@newspim.com
[부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시온이 16일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조별예선 이탈리아전 3단식에서 서브를 준비하고 있다. 2024.2.16 psoq1337@newspim.com

세계 5위의 한국은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이며 세계 24위 이탈리아를 압도했다. 전지희가 1단식에서 데보라 비발렐리를 3-0(11-4 11-9 11-4)로 가볍게 누른 데 이어 신유빈도 니콜레타 스테파노바를 3-0(11-5 11-7 11-7)으로 무실세트로 승리했다.

3단식에 나선 이시온은 가이아 몬파르디니를 맞아 힘을 앞세운 플레이로 몬파르디니를 3-1(11-8 11-3 8-11 11-9)로 꺾고 여자팀의 첫 승을 신고했다.

앞서 한국 남자대표팀도 3조 1차전에서 폴란드를 3-1로 꺾고 17일 오후 8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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