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아시안컵] 바레인 완파한 일본... 시리아 꺾은 이란과 8강전

기사입력 : 2024년02월01일 09:33

최종수정 : 2024년02월01일 10:31

2일 타지키스탄-요르단전 이어 3일 한국-호주전
일본-이란전 이어 4일 카타르-우즈벡전 8강 압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이 바레인에 완승을 거두고 이란과 4강 진출을 다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레인을 3-1로 물리쳤다.

[도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 우에다가 31일 열린 바레인과와 16강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고 기뻐하고 있다. 2024.1.31 psoq1337@newspim.com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17위 일본은 오는 2월 3일 오후 8시 30분 시리아를 제친 FIFA랭킹 21위 이란과 격돌한다. FIFA랭킹 아시아 1, 2위 팀의 8강전 최고 빅카드다. 일본과 이란은 2019년 대회 준결승에서 만나 일본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8강이 완성됐다. '돌풍 더비'인 타지키스탄과 요르단(2일 오후 8시 30분)전에 이어 한국과 호주(3일 0시 30분)전이 열린다. 이란과 일본전에 이어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4일 0시 30분)이 맞붙는다. FIFA 아시아 랭킹 1~4위이자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시아 빅4' 한국 호주 일본 이란이 모두 8강전에 올랐다.

일본은 리츠 도안과 쿠보 타케후사의 연속골로 2-0 앞서나갔다. 후반 19분 일본 골키퍼 스즈키 시온과 우에다 아야세가 수비 과정 중 부딪히며 자책골을 내줬다. 자책골의 주인공 우에다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쐐기골을 뽑아내며 8강 티켓을 따냈다.

[도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란 타레미가 1일 열린 시리아와 16강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4.2.1 psoq1337@newspim.com
[도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란 타레미가 1일 열린 시리아와 16강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2024.2.1 psoq1337@newspim.com

이어 열린 16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란은 사상 처음 16강에 오른 시리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다. 이란은 전반 36분 메흐디 타레미가 바레인 페널티 박스안에서 공중볼 싸움을 하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갔다. 시리아는 후반 19분 오마르 크르빈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란은 연장 120분까지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란은 후반 추가시간 메흐디 타레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바람에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이를 이겨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