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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②2025학년도 의약학계열 입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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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증원된 의대 정원을 제외하고, 전년도에 발표한 각 대학들의 전형계획안에 따르면 정원내로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5개 의약학계열에서 선발하는 총인원은 6,393명이고, 수시에서 3,925명, 정시에서 2,468명을 각각 선발한다.

요즈음 입시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의약학계열 진학을 증원된 의대 정원의 각 대학별 수시, 정시 선발인원은 추후 최종 수시 모집요강, 정시 모집요강을 통해 대학별로 정확히 파악하기로 하고 현재까지 발표된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5개 의약학계열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의대 모집인원은 전국 39개 의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 기준으로 총 2,935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1,842명, 정시에서 1,093명을 선발한다. 추후 발표되는 의대 증원인원을 각 대학별로 반드시 체크해 보아야 한다.

치대 모집인원은 전국 11개 치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615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358명, 정시에서 257명을 선발한다.

한의대 모집인원은 전국 12개 한의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700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463명, 정시에서 237명을 선발한다.

약대 모집인원은 전국 37개 약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1,657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961명, 정시에서 696명을 선발한다.

수의대 모집인원은 전국 10개 수의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486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301명, 정시에서 185명을 선발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의대 입시전략 =서울소재 9개 의대는 올해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846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478명, 정시에서 368명을 선발한다. 수시 478명을 전형별로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65명, 학생부종합전형 356명, 논술전형 57명을 각각 선발한다. 서울소재 9개 의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상당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니 서울소재 9개 의대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은 학생부관리도 잘 준비해야 한다.

지방소재 30개 의대는 올해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2,089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1,364명, 정시에서 725명을 선발한다. 수시 1,364명을 전형별로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812명, 학생부종합전형 500명, 논술전형 52명을 각각 선발한다. 지방소재 30개 의대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상당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니 지방소재 30개 의대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은 학생부 내신성적 관리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의대는 '가톨릭대 가톨릭지도자추천 2명, 강원대 미래인재Ⅱ 9명, 건양대 일반-면접 5명, 지역-면접 10명,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29명, 고려대 계열적합 15명, 서울대 일반전형 49명, 성균관대 탐구형 25명, 중앙대 융합형 10명, 탐구형 15명, 순천향대 종합-일반 12명, 종합-지역 18명, 인하대 미래인재 16명, 충북대 종합Ⅰ 4명, 한양대 종합 30명'이고, 나머지 수시 전형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니 대학별로 자세히 체크해봐야 한다.

올해 논술전형으로 의대를 선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19명, 경북대 7명, 경희대 15명, 부산대 15명, 성균관대 5명, 아주대 10명, 연세대(미래) 15명, 인하대 5명, 중앙대 18명'이다. 내신성적이 좋지 않지만 의대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은 적극 노려야 하는 전형으로 치열한 논술경합이 이루어질 것이 예상되나, 각 대학별로 제시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꼼꼼히 체크해 보고, 각 대학별 논술공부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수능성적은 전국 39개 의대 중 2023학년도 수능백분위 70% Cut이 가장 낮은 의대가 95.33%이었음을 인식하고, 점점 치열해지는 의대 선호도를 고려할 때, 수능 목표성적을 좀 더 상향해서 정해야 할 적이며, 6월 이후에 발표되는 전년도 2024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합격 수능성적을 통해 목표를 좀 더 수정해서 높여야 할 것이다.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주최 '2024 대입 정시모집 대비 설명회'에서 수험생이 대입 지원전략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치대 입시전략 =전국 11개 치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615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358명, 정시에서 257명을 선발한다. 수시 358명을 전형별로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137명, 학생부종합전형 197명, 논술전형 24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치대는 '경북대 지역-학교장추천 3명,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21명, 서울대 일반전형 25명, 연세대 논술 10명'이고, 나머지 수시 전형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올해 논술전형으로 의대를 선발하는 대학은 '경북대 3명, 경희대 11명, 연세대 10명' 등 3개 대학이고,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성적은 전국 11개 치대 중 2023학년도 수능백분위 70% Cut이 가장 낮은 치대가 일반 95.75%, 지역 95.20%이었음을 인식하고, 그 이상의 수능성적을 향해 노력해야 한다. 6월 이후에 발표되는 전년도 2024학년도 전국 11개 치대 합격 수능성적을 다시 한 번 체크해보고 수능 목표를 수정해야 한다.

종로학원 주최 정시지원 입시설명회가 1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뉴스핌 DB]


◆ 한의대 입시전략 =전국 12개 한의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700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463명, 정시에서 237명을 선발한다. 수시 463명을 전형별로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230명, 학생부종합전형 207명, 논술전형 26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한의대는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31명, 동의대 학교생활우수자 9명'으로 2개 대학 2개 전형이고, 나머지 대학, 수시 전형들은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올해 논술전형으로 한의대를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 인문 5명, 자연 16명, 부산대 지역 5명' 등 2개 대학에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는 '경희대-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2)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 '경희대-자연'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사/과탐(2)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 '부산대-지역'은 '국어, 영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2) 영역 중 수학 포함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수능성적은 전국 12개 한의대 중 2023학년도 수능백분위 70% Cut이 가장 낮은 한의대가 인문 96.50%, 자연 96.83%이었음을 인식하고, 수능성적을 그 이상으로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6월 이후에 발표되는 전년도 2024학년도 전국 12개 한의대 합격 수능성적을 다시 한 번 체크해보고 좀 더 구체적 수능 목표를 가져야 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우송대학교가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2023.12.14 leemario@newspim.com


◆ 약대 입시전략= 전국 37개 약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1,657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961명, 정시에서 696명을 선발한다. 수시 463명을 전형별로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483명, 학생부종합전형 388명, 논술전형 90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약대는 '강원대 미래인재Ⅱ 9명,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10명, 덕성여대 덕성인재Ⅱ(면접형) 20명, 동국대 학교장추천 4명, DoDream 11명, 서울대 일반전형 29명, 성균관대 탐구형 30명, 숙명여대 숙명인재(면접형) 20명, 연세대 논술 5명, 중앙대 융합형 18명, 탐구형 18명, 제주대 종합일반 4명, 충북대 학생부종합1 3명, 한양대(Erica) 종합 12명'으로 총 193명을 선발하니, 수능성적이 불안한 약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적극 공략해야 한다.

올해 논술전형으로 약대를 선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8명, 경희대 7명, 고려대(세종) 일반 5명, 지역 5명, 동국대 5명, 부산대 지역 10명, 성균관대 5명, 숙명여대 4명, 아주대 5명, 연세대 5명, 이화여대 5명, 중앙대 26명'임으로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수능성적은 전국 37개 약대 중 2023학년도 수능백분위 70% Cut이 가장 낮은 약대가 90.33%이었고, 그 다음이 94.17%임을 고려할 때, 적어도 95% 이상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며, 6월 이후에 발표되는 전년도 2024학년도 전국 37개 약대 합격 수능성적을 다시 한 번 체크해봐야 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2023.11.18 pangbin@newspim.com


◆ 수의대 입시전략 =전국 10개 수의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486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301명, 정시에서 185명을 선발한다. 수시 301명을 전형별로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199명, 학생부종합전형 86명, 논술전형 16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수의대는 '건국대 지역균형 5명, 자기추천 5명, 경상국립대 종합일반 5명, 종합지역 3명, 서울대 일반전형 17명, 제주대 종합일반 2명, 충북대 학생부종합1 8명'이고, 나머지 대학, 수시 전형들은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올해 논술전형으로 수의대를 선발하는 대학은 '건국대 6명, 경북대 3명' 등 2개 대학에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는 '건국대'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 '경북대'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중 상위 2개 등급과 과탐(2) 등급 합 5 이내'이다.

수능성적은 전국 10개 수의대 중 2023학년도 수능백분위 70% Cut이 가장 낮은 수의대가 94.70%이었음을 인식하고, 수능성적을 그 이상으로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6월 이후에 발표되는 전년도 2024학년도 전국 10개 수의대 합격 수능성적을 다시 한 번 체크해보고 좀 더 구체적 수능 목표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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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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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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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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