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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안병훈 첫날 공동 16위... 2주 연속 톱10 '파란불'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14:51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14:51

3언더파 67타... 단독 선두 데이비스와 5타차
디팬딩 챔프 김시우, 이경훈과 공동 47위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병훈이 2024시즌 초반 상승세가 뚜렷하다.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첫날 공동 16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단독 4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진입에 파란불을 켰다.

12일 열린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오른 안병훈. [사진 = 로이터]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8언더파로 단독 1위에 나선 캠 데이비스(호주)와는 5타 차이다.

[하와이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캠 데이비스가 12일 열린 소니오픈 1라운드 17번홀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2024.1.12 psoq1337@newspim.com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1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고 1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10번째 홀인 1번홀(파4)에서 5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3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치고 스리 퍼트하며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마지막 8, 9번홀은 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며 2라운드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하와이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가 12일 열린 소니오픈 1라운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2024.1.12 psoq1337@newspim.com
[하와이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게리 우드랜드가 12일 열린 소니오픈 1라운드 10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2024.1.12 psoq1337@newspim.com

2연패에 도전하는 김시우는 1언더파 69타로 이경훈, 지난 시즌 신인왕 에릭 콜(미국) 등과 함께 공동 47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뇌종양 수술을 받고 첫 복귀전을 치른 게리 우드랜드(미국)는 1오버파 71타로 김성현 등과 공동 91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22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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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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