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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CS매출 호실적 기여...이차전지 장비 교체 사이클 도래

기사입력 : 2023년12월21일 14:18

최종수정 : 2023년12월21일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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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S 사상 최대 매출액 117억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장비 교체 사이클에 힘입어 CS 사업이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CS사업은 중국 및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4~5년전 납품한 이차전지 장비 및 설비의 유지보수, 개조, 교체 프로젝트로 관련 매출이 117억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나아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CS 프로젝트 등 내년 1분기 매출인식 예정 금액도 이미 50억원을 넘어섰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선적 및 프로젝트 완료 기준으로 매출이 인식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수주 건 중 일부 매출과 고객사 요청에 따른 CS프로젝트 등 수익이 1분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로고. [사진=디에이테크놀로지]

특히, CS사업은 수익성이 높아 외형 성장은 물론 분기 흑자전환 계획 등 호실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장비 업종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지만 기존 수주잔고 및 CS사업 성장세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도네시아 및 중국 등 Z스태킹 장비 셋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신규 수주 확보에도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차전지 사업의 발주 및 교체 사이클에 따라 내년 추가적인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 전방 산업의 가동률이 높게 유지되면 소모품 및 유지보수 등 CS사업 매출 호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년 이상 업력 및 레퍼런스를 보유한 이차전지 관련 1세대 장비업체인 만큼 기존 거래처들의 신규 수주 및 CS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도와 수율이 관건인 배터리 업계 특성상 현재와 같은 증설기에는 기술력 기반의 수율과 마진을 개선시킬 수 있는 장비를 선호한다. 최대한 많은 캐파를 안정적인 수율로 증설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 장비에서 다른 장비 및 거래처 변경은 리스크 부담이 큰 까닭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기술력 및 장비 대응력 등 기존 거래처들과 장기간의 안정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기존 공급했던 장비의 개조 및 교체 주기에 따른 CS사업 매출 확대와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신규 수주 확보를 통해 내년에도 사상최대 수주 랠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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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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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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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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