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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민 용인시의원 '단절된 국지도 57호선' 대책 마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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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대책과 포곡읍 한강수계 해제도 요청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지도 57호선,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포곡읍한강수계 해제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18일 제278회 용인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하는 박병민 의원.[사진=용인시의회]

박 시의원은 "국지도 57호선에 대해 시장은 '지난 시정답변에서 재정사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낮아 처인구 고림동부터 광주시까지 17.3㎞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한 바 있는데 국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사업성이 낮거나 독과점의 우려가 있는 경우는 공공이 나서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하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사업으로 할 경우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20년 가까이 단절된 국지도 57호선을 민간 자금으로 약 6㎞ 구간을 연결하고 그 6㎞ 구간이 아닌 용인~성남을 잇는 17㎞ 구간에 대해 수십 년간 얼마가 될지 모르는 통행료를 온전히 용인시민이 부담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시의원은 또 "용인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의 배후 주거지로 이동읍에 1만 6000세대의 '반도체 신도시'를 유치하며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나 이 지역의 인프라는 3개구 중 가장 뒤처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시행해 기흥과 수지 일원에 82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플랫폼시티 사업 모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플랫폼시티의 개발이익금 전액을 지역에 재투자하겠다는 용인시의 계획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반도체 신도시'에도 적용해 지역 내 재투자를 통해 시 동서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시의원은 "포곡읍의 경우 경안천과 육군 항공대가 위치해 있어 오랜 시간동안 한강수계와 군사보호구역이란 이중규제로 인해 해당 토지 소유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규제 토지 소유주의 재산권 침해 및 중첩규제로 인해 해제할 법적 근거도 마련되어 있는 한강수계로 인해 포곡읍 일대의 더딘 발전을 야기하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오랜 기간 동안 중첩규제로 인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대가가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용인시는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한강수계 해제를 위해 더욱 적극 행정을 펼치고 해제 시 하수 문제와 수질 등에 대한 대책 마련도 철저하게 해줄 것을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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