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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연말 할인·상품권 증정 이벤트

기사입력 : 2023년12월11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12월11일 09:00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롯데카드는 연말을 맞아 온·오프라인 유통매장과 디지로카앱에서 할인 및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 맥스(MAXX), 롯데마트 VIC마켓에서 오는 31일까지 롯데마트 제휴카드로 행사상품 결제 시 20%를 할인해 준다. 일부 롯데마트 매장에서는 최대 30%를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 제휴카드는 롯데마트&MAXX카드, LOCA for 롯데마트 카드 등이다.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27일까지 홈파티 먹거리 및 파티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을 열고 레고 인기 상품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완구를 7·10만원 이상 결제 시 1·2만원 상당 홈플러스상품권을 증정한다.

쿠팡에서는 오는 12일까지 크리스마스 장난감 행사 상품을 최대 10% 즉시 할인해 준다. 오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면 최대 15%를 즉시 할인해준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 행사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20%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쿠팡에서 12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최대 1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롯데카드] 2023.12.11 ace@newspim.com

티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기획전 행사 상품을 결제 시 최대 15%를 할인해 준다. 위메프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유아동 용품 행사상품 결제 시 최대 1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연말연시 선물 행사상품을 결제하면 7%를 즉시 할인해 준다. LG전자 공식몰에서 오는 31일까지 5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최대 7% 할인 및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로카앱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롯데ON 판매 명품을 선착순 50% 할인하는 '디지로카 큐핏 럭셔리 프라이데이' 이벤트도 열린다. 12월 이벤트 상품은 ▲구찌 카드 지갑 및 버버리 지갑(12월 15일) ▲생로랑 숄더백 2종(12월 22일) ▲몽클레르 비니, 버킷백(12월 29일) 등이다. 선착순 인원은 상품별로 다르다. 12월 이벤트 상품은 디지로카 큐핏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UCH(터치) 혜택도 다양하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50% 할인해 주는 반띵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중고명품 전문샵 구구스몰에서 20만·100만·300만·50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1만·2만·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TOUCH 혜택도 있다. 오는 31일까지 호텔스닷컴에서 TOUCH 쿠폰코드를 통해 최대 10%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야놀자 TOUCH 전용 URL에서 예약하면 7%를 할인해 준다. 투어비스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할인해 준다. 같은 기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멤버십 등급 혜택 쿠폰도 이용할 수 있다. 연말 홈파티 준비가 필요하다면 오는 31일까지 CJ더마켓에서 5만·1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1만원, CJ쿡킷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 그리팅몰에서 3만·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1만원, 더반찬&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7%를 최대 5000원까지, 풀무원몰에서 6만·8만원 이상 결제 시 5000·1만2000원, 피자헛에서 2만8000원 이상 결제 시 4000원을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씨네Q 영화 관람권 쿠폰 혜택과 웹소설/웹툰 감상 서비스 '블라이스 셀렉트' 3개월 무료 이용권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쿠폰 혜택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12월을 맞아 다양한 결제 혜택을 마련했다"며 "선물, 여행, 홈파티 등 폭넓은 혜택이 준비한 만큼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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