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 국제대학교 공선택 교수(스포츠헬스과)가 태국 방콕 WBC 본부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WBC Muaythai Korea 공동의장에 선임됐다.
5일 국제대에 따르면 WBC(World Boxing Council)는 WBA, IBF, WBO와 함께 프로복싱 메이저 4대 세계 기구 중 하나로 WBC(World Boxing Council) Muaythai는 각 국가별로 두 명의 공동의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 |
WBC 공동의장에 선임된 평택 국제대학교 공선택 교수[사진=국제대학교] 2023.12.05 krg0404@newspim.com |
이번에 공동의장에 선임된 공선택 교수는 1982년 태권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주짓수등 여러 마샬아츠를 두루 섭렵한 무도인이다.
특히 세계 수준의 격투기 선수이자 유명 유투버인 명현만(국제대 졸업)과 2000년대 중반 최홍만과 함께 K-1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임치빈(국제대 졸업), 김영현(전 씨름천하장사)에게 격투기를 가르치고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한 인물이다.
여기다 한국 킥복싱을 통합하는 대한킥복싱협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인사인 사무총장으로 11년, 아시아킥복싱연맹의 부회장으로 8년의 역임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 각 국가의 킥복싱을 발전시키고 이끌어온 스포츠 행정가로도 유명하다.
공선택 교수는 "WBC Muaythai 한국 공동의장으로서 이번에는 한국 최초의 무에타이 세계챔피언을 국제대학교에서 배출해 우리 국제대학교의 명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는 뜻을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