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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로22] 與 '전략통' 김선동 "수도권 위기론은 기회...중산층 정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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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인터뷰
"與, 대통령실과 연대 책임 의식 가져야"
"중산층 보호하고 서민이 올라설 정책 내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송기욱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에서는 끊임없이 수도권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연일 민생 강조를 주창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인요한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수도권 험지인 서울 도봉구을에서 재선을 역임했고,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장, 사무총장,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등 당내 굵직한 중요 직책들을 역임한 '전략통'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은 "수도권 위기론은 실체가 없는 오히려 기회"라고 단언한다.

야권에 결코 기회가 되는 상황이 아니며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갈 수 있는 분수령인 현 시점에서 어느 당이 그런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를 입증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위해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은 "아주 비겁한 생각"이라며 연대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민생 강화를 옳은 방향으로 평가하며 구체적 방안 중 하나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서민들이 중산층으로 올라설 수 있는 금융 정책, 부동산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2021.01.29 photo@newspim.com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서울시당 위원장으로서 현재 국민의힘 서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

▲지금 유불리에 대해 논란이 많고 예측이 분분한데 결국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쪽이 이긴다고 생각한다.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는다. 다만 어렵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 정치를 보면 민주당이 압도적인 권력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는 여야가 거의 비슷한 의석이 분포, 견제와 균형을 할 수 있는 분포를 가져야 대화 소통의 정치가 복원이 된다. 그것이 정치의 정상화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특히 내년 수도권이 굉장히 중요한데 수도권이 최대 승부처기 때문에 앞서 말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반드시 일조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여권 내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평가는.

▲수도권 위기론이 이슈가 됐었다. 저는 그 당시에도 "수도권 위기론은 실체가 없다. 아직 시작도 안 했고 아직 위기론이다 아니다 라고 얘기할 근거들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어찌 보면 한없는 위기고 거꾸로 한없는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여야는 서로 상투잡기 싸움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마음이 크게 움직이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느 당이 어떤 전략과 진심, 미래 비전을 가지고 게임에 나서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국민들이 볼 때 (내년 총선은) 3년이나 더 남아 있는 윤석열 정부가 일을 하도록 만들 것이냐, 계속 못하게 팽개칠 것이냐의 선택이다. 이대로 가다가 주저앉을 것이냐, 아니면 몇 년 바짝 더 뛰어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 반열로 명실상부하게 올라설 것이냐의 시점에서 한 단계 높은 국가군에 올라설 수 있느냐의 분수령이 지금이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미래를 준비하는 세력에게 힘을 몰아줘서 국민의 삶도 나아지는 나라로 갈 것인가라는 큰 틀의 갈라치기를 해주면 국민들이 보기 시작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어느 정당이 발목을 잡고 국민을 갈라치기하는 세력이고 어느 정당이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 가능성을 준비하고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기려는 비전 있는 세력인지라는 큰 틀을 우리가 준비할 필요가 있다.

국민들이 그런 생각을 하도록 만들면 우리에게 상당한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런 기대감을 우리가 확보하면 상대 당은 직접 비난할 이유가 없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제시하고 그렇게 가면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더 지지도를 확보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2023.11.17 oneway@newspim.com

-당내 일각에서는 용산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의 공과 과를 평가하는 것은 아직 상당히 이르다. 이제 제대로 일할 시즌이 오고 있다. 심지어 일부에서 총선을 치르기 위해서는 용산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되는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아주 비겁한 생각이다. 대통령 임기가 3년이나 남았는데 대통령을 버리면 여당을 찍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여당은 연대 책임 의식을 갖고 같이 가야 한다. 다만 용산이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당이 주도적으로 민생과 정책에 있어서 목소리를 얼마나 내왔느냐 하는 것은 우리가 자성해야 된다.

그러기 위해 바깥에서 떠드는 게 아니라 내부적으로 만날 기회 등이 있을 때 정확히 이야기해야 한다. 그때 안 하고 뒷말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정확하게 하고 나와서는 정부 여당의 일원으로서 일체감을 갖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민생 강조 흐름을 어떻게 보시는가.

▲남자도 눈치 안 보고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이 나왔고 메가시티도, 불법 공매도 거래 중지도 나왔다. 그전부터 이권 카르텔, 분야별로 은행의 예대 마진 문제, 전세 사기 문제 등에 관심을 두고 쭉 끌어왔다. 그래서 정쟁보다 민생과 정책으로 접근하는 것들이 최근 굉장히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제가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도 하면서 여러 가지를 살피고 있는데 제일 급한 것 중에 하나가 대출을 받고 금리가 굉장히 올라서 피해를 많이 본다. 특히 코로나 때 소상공인들 대출 받았던 게 이제 갚아야 될 기간이 도래했다. 이자가 굉장히 높은데 건전한 납세자를 조금만 도와주면 건강한 납세자 세원으로서 계속 존재할 수 있다. 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우리 당의 정체성으로 보면 중산층을 두텁게 보호하고 서민들이 중산층으로 올라설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우리의 도리다.

이제 정상적인 토대 하에서 예측 가능한 그런 정책을 통해서 청년들이나 미래 세대들이 계획을 세우고 중산층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들을 만들어주는 게 정부가 해야 될 정상적인 방향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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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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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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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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