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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성료…"우방국 군사교류 증진"

기사입력 : 2023년10월28일 12:00

최종수정 : 2023년10월28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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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서 실시
미 8군사령관 참석 및 한·미 연합전투도 진행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육군이 5개국 8개 팀 3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제1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K-ICTC)'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육군은 "우방국과 군사교류 및 우호를 증진시키고 육군의 과학화전투훈련 체계와 미래 육군의 첨단전력을 대표하는 '아미타이거'(Army TIGER)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열린 '제1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K-ICTC)'에서 대한민국 육군 장병들이 산악지역 전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3.10.27 parksj@newspim.com

아미타이거는 각종 전투 플랫폼에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적용해 전투원의 생존 확률과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한 미래형 전투체계다.

대회에는 참가 장병뿐 아니라 미 8군사령관과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장, 미 태평양육군사령부 전략부사령관과 각국 주한 대사·무관단, 각국 전투훈련단장 등도 참석했다.

대회는 실전 같은 쌍방 교전을 통해 승자를 가리는 리그전 형식의 '과학화전투 경연대회'와 한·미 연합전력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미 연합전투', 육군의 미래 첨단전력인 아미타이거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장비·물자 전시'로 진행됐다.

도시지역과 산악지역 전투로 구분해 실시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에서 참가국 장병들은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목표를 확보하거나 상대팀을 격멸하는 쌍방 교전을 실시했다.

경연대회 중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연합전투'도 진행됐다. 한·미연합 TF와 전문대항군 중대 간 벌어진 시가지 전투에서 한·미연합 TF는 다목적 무인차량과 유탄발사드론 등 각종 최첨단 전력을 활용했다.

'장비·물자 전시장'에서는 육군의 첨단전력인 각종 유·무인 전력, 워리어플랫폼 등 아미타이거 무기체계와 마일즈 장비 등 78종이 전시됐다. 현재 육군은 아미타이거 3단계 진화적 발전 개념을 적용해 미래 첨단과학기술 육군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육군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도출된 훈련 데이터와 교전 및 평가 방식들을 분석·보완하고, 참가국 장병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 개최되는 '제2회 국제 과학화전투경연대회'에 적용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열린 '제1회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K-ICTC)'에서 한미 장병들이 연합전투를 끝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3.10.27 parksj@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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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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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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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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