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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픽텟운용의 10월 전략①···"가드 바짝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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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보다 채권..방어전략

이 기사는 10월 5일 오후 1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픽텟자산운용은 `10월 전략 보고서`에서 주식 투자자들은 가드부터 올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인플레이션 환경도 안도감을 갖기에 이른 만큼 위험자산에 대한 공격적 투자는 자제하라고 했다. 포트폴리오 배분에 있어서는 주식보다 채권을 선호한다고 했다.

주식 섹터별로 부동산과 재량적 소비재에 대해선 비중축소 의견을,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방어적 포지션 구축에 해당한다.

채권 전략에 있어서는 미국 국채에 대한 비중확대를 주문하고 일본 국채에 대해서는 비중을 줄일 것을 권했다. 연내 일본은행(BOJ)이 추가적인 정책조정(완화정책 축소)에 나설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 경기둔화의 그림자

픽텟은 글로벌 경기가 완연한 둔화세로 접어들면서 주식시장에 그늘을 드리울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성장세는 가라앉기 시작해 내년 추세선을 밑돌 것이고 유럽 경제는 단기간내 회복이 힘들 것이라고 봤다. 통화정책 긴축의 누적 효과, 즉 불어나는 실질 이자부담이 경기를 압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미국 기업들의 어닝은 2% 넘게 수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내 내년 최대 10% 어닝 성장을 예상하는 애널리스트들의 추정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처럼 선진국 경기 전반이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해 "주식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채권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픽텟은 "투자 심리와 포지션은 주식 선호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역발상적 매수 신호를 발신할 만큼 크게 위축되지도 않았다"며 "이러한 기술적 지표는 주식에 대한 우리의 중립 스탠스를 뒷받침한다"고 했다.

글로벌 유동성 관점에서 우려스러운 대목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자라나는 시점에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융 시스템에서 유동성을 더 흡수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했다.

픽텟은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는 국면에서도 계속해서 유동성을 빨아들일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끈끈한 것으로 판명날 수 있기에 유동성 상황은 여전히 타이트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주요국 증시의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ERP) 추이 [사진=픽텟자산운용]

2. 재량 소비재 비중축소, 에너지 비중확대

지역별로 미국 증시에 대해선 중립 의견을, 유로존 증시에 대해서는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일본과 스위스 이머징(중국 제외) 증시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일본 경제는 내년에도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1.5%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증시를 선호하는 이유다. 또한 높은 수익성과 낮은 레버리지를 겸비한 퀄리티 주식을 선호하는데 스위스 주식시장이 여기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머징 증시(중국 제외)에 대해서는 "선진국보다 더 탄탄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이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도 완화로 돌아서기에 더 좋은 위치에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중국증시의 경우 경제가 회복의 초입에 있지만 부동산 섹터 등 고질적 부담 요인이 상존해 있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섹터별로는 재량 소비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낮추고, 부동산에 대해서도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미국 저소득층의 소비지출이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신용카드와 오토론의 연체율도 늘어나고 있어 재량 소비재에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섹터의 경우 높은 모기지금리와 오피스 시장의 부침으로 저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에너지주에 대해서는 최근 유가 급등에도 불구, 에너지주의 저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또한 경기둔화에도 잘 버티는 필수 소비재와 통신주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한편 픽텟은 "가치주 진영은 여전히 성장주 대비 상당히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실질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지 않는 한 최근 가치주의 성장주 대비 아웃퍼폼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MSCI 월드 가치주/성장주, 미국 10년물 TIPS 수익률 [사진=픽텟자산운용]

osy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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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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