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가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역량 강화와 경제적 독립을 지원키 위해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하남 청년해냄센터(미사강변대로 84)에서 오는 23·25·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3일에 걸쳐 경제 분석과 금융투자법을 주제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착순 마감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은 투자법·재무설계 등 2030세대의 재무건전성 개선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지원코자 진행됐다.
지난 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청년미래의 삶을 위한 자산 실태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19~39세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2021년 8천455만원으로, 지난 2012년 3천405만원과 비교해 2.48배 증가했다.
이는 집값 급등으로 인한 주택 마련의 어려움 심화 등 부동산 투자 열풍 등의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빛투'(빛내서 투자)로 상징되는 투자열풍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이 같은 부채증가 현상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로 청년들이 사회적 약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키 위해 부채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금융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투자를 위한 경제 읽기(23일) ▲2030 금융투자 A to Z(1)(25일) ▲2030 금융투자 A to Z(2)(27일) 등 강의를 3차례 진행한다.
한편, 금융교육 접수대상은 거주지 또는 직장이 하남시에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은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회차별 15명 내외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yhk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