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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한-호주, 산업 모든 분야 협력 통해 함께 도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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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회의, 서울 개최
로저 쿡 "HBI·이차전지소재·수소 분야 양국 협력 강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호주 경협위원회 위원장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 산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은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한기호 의원, 배상근 전경련 전무를 비롯해 GS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세대 호주연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그룹]2023.09.08 dedanhi@newspim.com

호주에서는 존 워커 AKBC(호-한 경협위) 위원장, 로저 쿡 서호주 주(州)총리,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를 비롯해 Pilbara Minerals, GFG Alliance 등 현지 주요기업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로저 쿡 서호주 주(州)총리가 최정우 한-호 경협위 위원장의 특별초청으로 참석해 양국의 수소산업 및 핵심광물 투자사업 강화에 힘을 실었다.

최정우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과 호주는 오랜 동반자 관계를 넘어 핵심광물을 비롯해 수소경제 등 새로운 협력분야를 활발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양국은 자원개발부터 원료생산에 이르는 밸류체인 협력과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첨단기술 연구, 안보, 친환경소재 등 산업 모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함께 도약할 수 있다"고 했다.

로저 쿡 서호주 주(州)총리도 특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이 추진중인 HBI, 이차전지소재, 수소사업 분야에서 서호주와 한국 기업들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협위에서는 '한-호 협력을 통한 혁신적 미래 탐색'을 주제로 연구/산업 협력, 핵심광물, 방위/항공우주, 식품 및 바이오, 청정에너지(수소) 등 5개 분야에서 포스코를 비롯한 양국의 기업 및 기관들이 사업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호주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한 협력국으로 수소,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철광석, 석탄 등 전통적인 자원부터 이차전지산업으로 대표되는 미래산업에 필수인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다.

한국과의 무역규모가 지난해 기준 636억8200만 달러에 달하고 한국의 호주 투자규모도 14억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각각 2배씩 늘어난 수치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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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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