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CG인바이츠(구.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반기 감사보고서 미제출과 관련해 "현재 검토 중인 사안의 범위로 볼 때 외부감사인의 검토가 조속히 종료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CG인바이츠는 "외부감사인과 계정처리와 관련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자본으로 인식하느냐 또는 부채로 인식하느냐 계정 처리 상황에서 이견이 발생했으나 외부감사인이 요청한 모든 자료를 제출 완료했으며, 심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CG인바이츠는 "외부감사인이 이와 관련하여 추가 검토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충분치 못하였기에 단순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CG인바이츠는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총차입금 의존도는 26.10%로 재무구조가 건전하다. 총자본 중 외부에서 조달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며, 100% 이하 시 재무구조와 수익성 자산구성 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유동 비율 별도기준 역시 양호한 129.88%다.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으로 유동자산은 기업이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100%가 넘으면 펀더멘털이 견고한 것이다.
이 같은 수치는 바이오 산업 특성을 감안하면 재무 건전성은 매우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회사측에서는 펀더멘털과 관련된 심각한 이슈는 결코 없으며, 주주님들께서 우려할 이슈는 전혀 아님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CG인바이츠 관계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외부감사인측과 빠른 검토를 계속적으로 진행하는 상황이며, 최대한 빠르게 감사보고서가 제출되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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