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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순자산 300억원 돌파

기사입력 : 2023년07월11일 17:31

최종수정 : 2023년07월11일 17:31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7.11 ymh7536@newspim.com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322억원이다. 지난달 20일 상장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230억원 순매수했다. 첫 6거래일 만에 초기 상장 물량인 100억원을 소진하는 등 상장일 이래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와 동시 상장한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도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상장일 이후 이달 10일까지 해당 ETF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 대금은 52억원이다.

TIGER 미국배당+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미국 우량 배당주 100종목을 편입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에 투자한다. 이들 기업은 단순히 배당 수익률만 높은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이다.

또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인컴 수익을 받는 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콜옵션을 100% 매도해 주가가 상승할 때 수익률이 제한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간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3%, +7%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의 상승폭과 배당수익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가 상승과 배당을 기대하면 +3%를, 주가 변동성이 적고 추가 배당을 기대하면 +7% ETF를 선택하면 된다.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선임매니저는 "월배당 TIGER ETF를 통해 매월 받는 분배금을 공격형 자산에 재투자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투자 목적과 기간, 성향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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