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농심이 지난 27일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 인하를 발표한 직후 삼양식품이 라면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고, 제과·제빵업체들도 가격 조정 논의에 나섰다. 소매점 기준 1천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천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각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면 가격이 내리는 건 13년 만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라면코너의 모습. 2023.06.28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