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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이화여대 교수, IEEE-IEIE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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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전자전기공학과 김지훈 교수가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젊은 과학기술자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국제적인 상으로 알려졌다.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술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기술자를 매년 1명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한전자공학회는 이번 수상자 선정 시 기술적 실용성, 사회 및 환경에의 공헌도, 창의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김지훈 이화여자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뉴스핌DB

KAIST에서 학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2018년에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과에 부임했다. 임베디드 시스템 및 도메인특화 프로세서를 비롯한 디지털 SoC(System-on-Chip) 설계 분야의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국제적인 저널과 학술대회에 50편 이상의 우수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기술이전 등을 통해 신호처리용 VLSI(Very Large Scale Integration) 설계 및 도메인특화 저전력 SoC 설계 부문의 발전을 선도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반도체 회로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국제반도체회로 학술대회(IEEE ISSCC)와 아시아반도체회로 학술대회(IEEE A-SSCC)에서 기술프로그램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의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세계적으로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연구와 교육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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