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박민식 "독립유공자 공적심사 전수조사 중…친일 여부 최종 검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가보훈부 승격 계기 정책설명회
"친일·종북 관련 공적심사위 검증"
"보훈정책개발원 수원 설립 계획"
"정전 70주년 행사 부산서 개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은 15일 "독립유공자서훈 공적심사위원회가 독립지사 공적검증을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몇 년 전에 법이 통과돼 3~4년 계획으로 했는데, 현재 25% 밖에 못한 것으로 안다"면서 "친일 여부는 공적심사위가 최종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가보훈부 승격 계기로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책설명회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15일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열린 보훈부 승격 계기 출입기자단 정책설명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박 장관은 "친일이나 종북 관련 기준이 국민 보기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듯하다"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만간에 공적심사위가 검증을 한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공적심사위원들의 임기가 많이 돼 조만간 1~2주 안에 새롭게 출범하는 위원들이 무엇을 심사하는지 발표한다"고 말했다.

다만 박 장관은 "전문가와 연구자들의 기준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국민들의 눈높이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공적심사위가 새롭게 출범하게 되면 여러 가지 논란 부분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박 장관은 "보훈부가 호국과 독립, 민주화 분야 3가지를 담당한다"면서 "독립유공자와 호국 전쟁 영웅, 민주화 유공자들을 담당하는 데 '진짜다' '가짜다' 여러 사회적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보훈부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가짜가 있으면 안 된다. 단 1명의 가짜도 저는 용납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관련해 박 장관은 "중국에서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하면 응하겠다는 입장일 것"이라면서 "새로운 근거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15일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열린 보훈부 승격 계기 출입기자단 정책설명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박 장관은 "최근 한일관계가 여러 가지로 상당히 에너지가 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이토 히로부미가 당시 차지하는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에 기록에 대해 철저히 남겨놓는 일본 문화를 봤을 때 틀림없이 안 의사가 묻힌 위치가 일본 자료에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일본에 특별한 자료가 있을 것"이라면서 "전향적으로는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소개했다. 박 장관은 "정부 간 한계가 있어 국회에서 의원 외교 몫으로 일본과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치적·역사적 차이는 있겠지만 100년이 넘었으니 정치력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70년 만에 국립서울현충원이 국방부에서 보훈부로 이관된 것과 관련해 박 장관은 "건축‧조경‧도시계획‧생태‧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서울현충원 재창조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오는 6월 말까지 자문위원회 회의와 대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서울현충원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재창조 기본 구상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중근 의사 관련 기록, 일본 자료 있을 것" 

또 박 장관은 "보훈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할 독립기관으로 보훈정책개발원을 경기도 수원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관계 부서와의 협의는 거의 끝났다"면서 "국회에서도 야야가 올해 안으로 법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올해 미국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문양목 선생과 정두옥 지사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시는 등 아직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의 유해 봉환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묘소를 올해 8·15 광복절을 즈음해 서울현충원 내 독립유공자 묘역에 부부 합장묘 형태로 복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해 현재 키르기스스탄에 묻혀 있는 최재형 선생 부인 유해도 국내로 모셔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장관은 "지역별로 최대 38만 원까지 차이 나는 지방자치단체의 참전수당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초‧광역 지자체별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지자체 수당 현황을 대국민 공개해 자발적 인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승격 계기 출입기자단 정책설명회가 15일 서울 용산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박민식 초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박 장관은 "올해 7월 27일 정전 70주년 행사는 부산에서 연다"면서 "많은 외국 정상급 인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동맹 강화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때 미국 워싱턴에 보훈부 주재관을 신설하는 문제를 언급해 현재 진행 중이며 급물살을 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국방부 소속인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의 보훈부 이관과 관련해 박 장관은 "전쟁기념관은 국방력 제고를 위해 있는 게 아니다"면서 "전쟁의 상처를 똑똑히 보면서 후대 사람들이 전쟁을 기억하고 누구의 책임이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기억하려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우회적으로 이관을 희망했다.

박 장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는 국가기념식인 3·1절과 8·15 광복절을 보훈부에서 주관하는 문제와 관련해 "이종찬 새 광복회장도 특별히 언급했고, 국민 대다수도 보훈부가 당연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부처 간의 싸움이 아니라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는 것이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박 장관은 "국경일 중에 특정부처가 하다가 제헌절은 국회가 하고 있고, 한글날은 문화부가 해야 한다는 말이 많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광복절과 삼일절은 독립운동의 정수이기 때문에 보훈부에서 담당하지 않은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