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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5인회, 당직자 아닌 비선조직 느낌...최고위 중량감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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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5인회 발언 취소...비선 있다는 인상 줘"
"김기현 대표 비선 조직이면 다행...패싱이 최악"
"'검사 공천 없다' 이상의 구체적 전략 설명해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5일 당 최고위원회를 두고 "과거 당대표급이나 당의 대표적인 중진 의원들이 최고위를 구성할 때 비해 (중량감이) 낮아졌다"며 "이런 분위기로 계속 가면 최고위 자체가 패싱 될 위험도 있다"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과 대표의 무게감 자체 보다 윤심 논란으로 힘입은 바가 크지 않았냐"며 "공천 받으려면 실제로 잘 보여야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기 쉬운 취약한 구조"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천하람 후보. 2023.02.12 leehs@newspim.com

천 위원장은 이용호 의원이 당내 주요 의제를 결정하는 '5인회' 모임이 있다고 주장한 후 철회한 것을 두고 "취소해버리니까 더 이상해졌다"고 말했다.

'5인회' 구성 멤버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거론됐다.

천 위원장은 "(언급된) 5인회는 아침에 전략회의 같은 걸 한다. 그 멤버를 얘기하는 거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만약 그 멤버를 얘기하는 거라면 이용호 의원이 자기 발언을 취소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식적인 당직을 맡은 사람들이 아니라 조금 더 비선 느낌의 뭔가가 있는 거 아니냐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면서도 "또 한 번 이상하게 얘기하면 김기현 대표가 꾸린 비선 조직이 있는 거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안 좋은 건 김 대표가 아닌 사람들의 비선 모임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 중심의 의원들이 모여 김 대표를 넘어 당권을 장악하고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건가'라고 묻자 천 위원장은 "그렇다"며 "김 대표가 패싱 되는 게 최악의 상황"이라고 답했다.

천 위원장은 "실제 공천에서 누가 권한을 얼마나 행사할지는 가봐야 정확한 윤곽이 나올 것 같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검사 공천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천 위원장은 "당협위원장들도 불안해하고 있다"며 "당협위원장들 입장에서도 제일 중요한 게 본인의 공천 아니겠나. 김 대표께서 검사 공천 없다는 식의 대원칙을 천명하는 거에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얘기를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략공천은 아예 안 할 수는 없다. 전략공천, 단수공천은 어느 정도의 비율로 막겠다 내지는 여론조사를 돌려서 서로 격차가 이 정도 범위 내에 있으면 무조건 경선 붙여주겠다라고 하는 구체적인 얘기가 나와야 사람들이 안심을 한다"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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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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