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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에코, 생수업계 최초 10% 재생원료 사용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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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식약처로부터 재생원료 품질 안전성 및 식품용기 적합성 인증 완료
석유 유래 플라스틱 사용 줄여 탄소 배출 감소 기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는 국내 생수업계 중에서는 최초로 재생원료 10%를 사용한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제품인 '리: 가벼운샘(re: 가벼운샘)'을 출시했다. 

아임에코, '리: 가벼운샘(re: 가벼운샘)'

아임에코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생수 제품을 선보이며 탄소배출량 및 폐기물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이다.

2020년에는 자사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의 정기배송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투명 페트병을 직접 수거하는 자가 회수 서비스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앞서 아임에코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 여러 기업과 함께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수요를 확대하고, 식음료 제조업체의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제품 출시 선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사용 후 깨끗하게 모아진 투명페트병을 물리적 방식으로 재활용하여 다시 페트 용기로 재 탄생시키는 방식인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제품으로 투명페트병의 무한 재생을 위한 순환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에 생산된 리:가벼운샘에는 10%의 재생원료가 적용되었다. 소비자가 음용 후, 분리배출한 투명페트병 중 깨끗한 병만 2차로 분류해 세척, 광학 선별하여 플레이크화 했으며, 이후 플라스틱 원료 물질인 '레진(Resin)'으로 가공하고, 플라스틱 신재와의 블렌딩을 통해 용기를 만들어 냈다. 

앞으로 아임에코는 재생원료의 사용 비율 확대는 물론이고 500mL 외 제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아임에코 앞으로도 자사의 회수 캠페인을 확대해 고품질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고,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 기업인 ㈜에이치투와 협업하여 재생원료 생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임에코 김지훈 대표는 "아임에코는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를 목표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 최초 물리적 재활용을 통해 얻은 보틀 투 보틀 제품인 리:가벼운샘 출시를 통해 아임에코의 친환경 행보를 소비자도 함께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임에코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친환경 재생 페트 생수 제품 '리:아임에코'를 출시했고, 하반기에는 아임에코가 판매하고 회수한 PLA 생수 용기를 세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과정을 통해 원재료화(CR-PLA)한 뒤 세계 최저의 탄소배출량을 자랑하는 음료용기로 생산하여 이를 적용한 '리:고마운샘'을 선보인 바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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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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