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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첨단소재 "수산화리튬 확보하며 리튬 등 소재 유통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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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이브이첨단소재는 국내 A사와 함께 중국E사로부터 최근 가격 상승 중인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40톤을 확보해 국내 C사와 E사 등에 공급을 진행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그동안 신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배터리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작년 4분기에 (주)하이드로리튬에 '탄산리튬'을 공급했고, 올해 3월에는 국내 C사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했으며, 이번에 확보해 국내에 공급 예정인 수산화리튬 물량 이후에도 꾸준히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국내 D사에 고순도 구리인 '전기동(Electrolytic Copper Cathode)'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시범물량을 진행중이며, 추후 협의를 통해 물량을 늘려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신사업에 대한 전략적 판단을 기반으로 2021년 7월 전고체 배터리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인 '프롤로지움'에 101억 투자를 진행했고, 2022년 6월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의 리튬 소재기업 '리튬플러스'에 50억을 투자한 후 최근 리튬플러스의 콜옵션행사로 25억을 상환받은 바 있다. 

프롤로지움은 최근 유럽 내 전고체 배터리 공장 위치로 프랑스를 선택하며 지난 13일 마크롱 대통령과 빈센트 양 프롤로지움CEO가 덩케르트에서 만나 기가팩토리 설립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최근 유럽의 전기차 배터리 클러스터로 떠오르는 프랑스 북부 덩케르트에 건설될 프롤로지움의 전고체배터리 공장은 52억유로(약 7조 5천억원)가 투자돼 2026년 부터 가동을 시작하고, 2031년에는 연간 약 75만대 차량에 배터리공급이 가능한 60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으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기차배터리의 핵심광물인 리튬 확보 전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리튬은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 안정성을 결정짓는 양극재의 핵심 소재이고, 수산화리튬은 에너지밀도가 높아 고밀도·고용량이 필요한 하이니켈 삼원계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전기차용 FPCB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2차전지 관련 투자 및 사업진행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2023년에는 매출향상과 수익성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신사업들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굳혀 나가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이첨단소재 로고. [로고=이브이첨단소재]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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