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BMW 코리아가 서원밸리C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의 개최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지역에 유치(10월 19일~ 22일)됨에 따라 역대급 흥행 몰이가 예고된다.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22년 대회는 첫 날부터 역대 최다 갤러리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수준인 8만 1000여 명(8만1657명)의 갤러리를 불러모으며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그 이상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는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7367야드 전장(18홀 기준)과 단일홀 국내 최장의 640야드 장거리홀, 비거리 300야드의 드라이빙 레인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 규모와 최상의 코스 컨디션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 10대 명품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전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각 지역의 명품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진행중이며, 올해는 경기도 파주의 명품 코스인 서원힐스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이석호 대표는 "대회가 전 세계 170개 이상의 국가에 송출되는 만큼 세계적인 선수가 정상의 기량으로 경쟁할 수 있는 코스로 정착되며, 그 후에도 코스를 내장하는 모든 골퍼에게 골프의 로망인 도전적 기회를 제공, LPGA 코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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