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LG, 하루만에 1위 탈환...롯데는 988일만의 6연승

기사입력 : 2023년04월27일 22:42

최종수정 : 2023년04월27일 22:4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G가 하루만에 1위를 탈환했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아담 플럿코의 호투와 장단 12안타를 앞세워 6대3으로 이겼다. 전날(26일) 패배로 SSG에 내준 1위 자리를 하루만에 되찾았다.

27일 SSG전에서 호투하며 4승을 거둔 플럿코. [사진 = LG]

LG는 4회 박해민이 SSG 선발 김광현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뽑아 2대1로 앞서나갔다. 시즌 3호포. 박해민은 이제껏 김광현을 49번 만나 46타수 12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 1개, 3루타 2개를 때려냈지만 홈런은 없었다.

LG는 5회 초 플럿코가 최정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지만 김광현을 내리고 불펜을 가동한 SSG 마운드를 공략했다. 5회 말 1사 후 오지환의 2루타에 이은 오스틴의 1타점 결승 적시타가 터졌다. 6회에는 1사 만루에서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5대3을 만들었고 7회 박동원의 1타점 쐐기 적시타가 나왔다.

LG 플럿코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이날 한화전에서 8이닝 무실점을 한 롯데 나균안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플럿코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0.77에서 1.53이 됐다. 9회 등판한 마무리 고우석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SSG 에이스 김광현은 4이닝 동안 89개의 볼을 던지며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에 그쳤다.

◆ 대구 두산 vs 삼성 - 오재일 역전 만루포...삼성, '이승엽 더비' 2연승

삼성이 두산에 7대6으로 극적인 역전승, '이승엽 더비'에서 이틀 연속 1점차 승리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첫 대구 원정경기에서 2연패 당하고 짐을 쌌다.

두산이 먼저 기선 제압을 했다. 2회 초 삼성 선발 장필준을 공략해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볼넷 2개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강승호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3대0을 만드는 선제 스리런포. 안재석 안타에 이어 허경민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4대0. 이어진 2사 3루에서 조수행의 적시타로 5점째를 올렸다.

삼성은 3회부터 투입한 이재희가 6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피렐라의 맹타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3회 1사 1루에서 피렐라가 두산 선발 김동주의 슬라이더를 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4호 추격의 투런포. 이어 2대5로 뒤진 5회 2사 후 피렐라의 좌익선상 2루타에 이은 구자욱의 적시타로 3대5를 만들었다.

두산은 7회 2사 후 양석환의 시즌 6호 좌월 솔로포로 6대3을 만들며 달아났다. 하지만 삼성은 7회 말 볼넷 2개와 안타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침묵하던 오재일이 두산 불펜 에이스 정철원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그랜드슬램(시즌 3호)을 터뜨려 단숨에 7대6 역전했다.

이날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김태훈은 9회에 3타자 퍼펙트로 1점 차 승리를 지키고 이적 첫날부터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 고척 KT vs 키움 - 키움 3연승 달리고 KT는 6연패 수렁

키움은 애디슨 러셀의 이틀 연속 결승타에 힘입어 KT와 홈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키움은 승률 5할(11승 11패)에 복귀하며 5위를 되찾았다. KT는 타선 침체 속에 6연패 늪에 빠졌다.

키움은 0대1로 뒤지던 3회 말 1사 후 이용규와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1, 3루가 됐고 이정후의 내야 땅볼을 KT 1루수 박병호가 놓쳐 1대1 동점이 됐다. 이어 러셀은 우중간 2루타로 1루와 2루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여 3대1로 만들었다. 전날 KT전에서 1회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해 6타점을 쓸어담은 러셀의 2경기 연속 결승타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5이닝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경기에 앞서 삼성에서 트레이드된 이원석은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강백호의 빠른 땅볼 타구를 호수비로 건져내는 활약을 펼쳤다.

◆ 부산 한화 vs 롯데 - 나균안 8이닝 4피안타 7K 무실점

롯데는 나균안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앞세워 한화에 3대0으로 이겼다. 신나는 6연승을 달린 롯데는 단독 3위를 굳건히 지켰다. 롯데가 6연승을 달린 것은 2020년 8월 1∼12일 이후 988일 만이다.

롯데는 5회 말 선두 타자 노진혁이 2루타를 쳤고 한동희의 안타가 이어져 무사 1, 3루 기회가 찾아왔다. 이어 유강남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6회 선두타자 렉스가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점 더 달아났다.

27일 한화전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한 나균안. [사진 = 롯데]

나균안은 8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볼넷은 단 1개도 내주지 않고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노진혁이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 동안 5안타로 3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 광주 NC vs KIA - 구창모 6회까지 퍼펙트하고도 패전

KIA는 이틀 연속 NC를 물리쳤다. KIA는 0대0인 7회 말 대거 5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5대0 낙승했다.

NC 구창모와 KIA 윤영철 두 선발이 6회까지 손에 땀을 쥐는 투수전을 펼졌다. 구창모는 6회까지 단 1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퍼펙트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27일 KIA전에서 6이닝 퍼펙트하고도 패전한 구창모. [사진 = NC]

KIA는 7회 말 선두타자 이창진이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후속타자 김선빈이 2루수 글러브를 맞고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치고 나가자 타선이 깨어났다.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볼넷을 골라 1사 1, 2루를 만든 KIA는 최형우가 우전안타를 날려 귀중한 선취점을 뽑았다. 황대인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보탠 KIA는 변우혁과 이우성이 연속 안타를 치며 3대0으로 앞섰다. NC는 결국 구창모를 내리고 김시훈을 구원 투입했으나 KIA는 한승택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5대0으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2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던 구창모는 7회 말 갑자기 연속 안타를 맞으며 대거 5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구창모와 선발 대결한 KIA 고졸 신인 윤영철은 5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갔다. KIA는 윤영철에 이어 장현식-전상현-이준영-정해영이 1이닝씩 책임지며 완봉승을 합작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