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2~3대 대를 이어온 음식업소를 발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물림 식당' 홍보는 그동안 순창군에서 대를 이어 2대째 이상 영업을 해오는 업체들을 발굴하여 순창군의 대표음식점으로 선정하고 순창의 맛을 알리는 명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맛을 지켜온 식당들을 발굴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순창 음식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 순창읍의 복두꺼비, 창림동순두부, 가마솥 등은 2대를 이어오면서 지역민들이 모두 알 정도로 맛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순창을 처음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이를 알 방법이 없어 순창음식점들만의 본연의 차별화된 음식 맛을 전달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식당은 오는 21일까지 순창군 장류산업사업소로 신청하면 되고, 향후 선정된 업소는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대물림식당 카테고리에 등록 등 지역의 대표음식점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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