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두바이를 넘어 호주까지 수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기업 백스인백"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백스인백(대표 서현숙)은 지난 12일 코트라(KOTRA) 'KOREA BIZ-TRADE SHOW 2023'에서 팬아시아홀딩스(Pan-Asia holdings Pty Ltd)와 호주에 10만 달러 규모의 파우치를 수출하는 계약 체결했다.
팬아시아홀딩스는 10년 이상 대형 쇼핑몰(웨스트필드, 랜드 리스, 젠 프라퍼티 등) 토털 리테일링 주력 업체인 Celestyn Pty Ltd의 자회사다.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베트남 등에서 제품 유통 및 협력 모델 구축, 비지니스 모델링을 통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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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인백 제공] |
2008년 브랜드를 론칭한 백스인백은 10년 넘게 파우치를 연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K-파우치 기업이다.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서까지 획득한 브랜드 기술력과 고급 원단을 사용한 파우치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끌고 있다.
국내에선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기관과 대학, 기업에서 많이 찾고 있다. 미국 아마존에서 연간 3만여 개 이상 제품을 팔면서 해외에서 인지도를 쌓았으며, 일본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현숙 백스인백 대표는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전 세계 사람들이 여행을 다니며 여행 짐을 정리하기 위한 파우치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늘고 있다"며 "이를 증명하듯 백스인백 파우치도 세계 곳곳에 수출 계약이 성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파우치 브랜드로서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스인백은 국내 온라인스토어와 백화점과 함께 면세점에서도 곧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유럽과 동남아시아 해외상표등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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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숙 백스인백 대표(우측)가 호주 파우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백스인백 제공]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