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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망 중소게임사 18개 선정...최대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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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수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기업 모집
총 18개사 선정, 맞춤형 지원으로 해외시장 진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2023 서울시 우수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작(8개), 마케팅(10개) 등 총 18개의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 등 총 4억7000만원의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비용을 제공하고 국제 콘텐츠 마켓 입점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2023년 서울시 우수 게임콘텐츠 제작, 마케팅 지원사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3.03.26 peterbreak22@newspim.com

해당 공모는 2017년부터 진행 중이며 게임 산업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경쟁력이 있는 우수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게임 분야 지원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메가존클라우드, 애드엑스플러스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엑솔라, 원스토어, 텀블벅 등 게임산업 분야별 7개의 파트너사와 같이 협력해 우수 게임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올해부터는 가능성 있는 게임기업을 발굴하고 맞춤 지원을 하기 위해 기업 선발 방식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콘텐츠 진단키트(Kit)'로 기획력, 대중성, 마케팅 등 26개 항목에 따라 게임의 완성도와 독창성을 평가한다. 이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맞는 대·중견기업과의 파트너십 방향도 결정된다.

창업 7년 미만의 서울소재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진단키트(Kit)를 활용한 1차 진단 및 2차 발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8편을 선정한다. 게임콘텐츠 진단은 신청작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진단 결과에 대해 전문가 피드백이 제공된다.

게임콘텐츠 제작 분야는 총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발지원금 3000만원과 함께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 기회, 온라인 국제 콘텐츠 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비즈매칭을 비롯해 협력 파트너사와 연계한 후속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게임콘텐츠 마케팅 지원 분야는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경쟁력을 갖춘 게임기업이 게임의 종류와 목적, 대상 이용자 등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금을 지원하며,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후속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편당 2000만원의 자율형 마케팅 자금을 1차 지원하고 추진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 3편에 대해 3000만원의 2차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해 후속 지원을 한다.

한편, 서울시는 글로벌 게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게임산업 육성 및 이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의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정책지원을 위해 '게임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올해 9월 수립할 예정이다.

송호재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단순한 기업 지원이 아닌 게임산업 생태계를 키울 수 있도록 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환경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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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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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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