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에이팩트, '차량용 반도체' 비메모리 사업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메모리 반도체, 2025년부터 안정적 매출 기대"

이 기사는 3월 24일 오전 07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지난 2022년 4분기에 1조 7천억 원의 적자를 내면서 생산과 투자를 줄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후공정(테스트)을 맡고 있는 에이팩트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에이팩트는 지난 2022년 8월 에이티세미콘의 패키징 사업부 인수로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징과 테스트를 통합해 오는 2025년부터는 차량용 반도체에 해당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만들어낸다는 전략이다.

2007년에 설립된 에이팩트는 반도체 후공정에서 반도체 작동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전문으로 해왔다. 에이팩트 전체 매출에서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약 90%를 차지한다.

에이팩트는 SK하이닉스라는 안정적인 매출처가 있지만, SK하이닉스에서 에이팩트에 의뢰하는 테스트 물량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매출은 468억 원에서 496억 원 사이를 맴돌았다. 다만, 반도체 테스트 사업은 영업이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에이팩트는 지난 2018년에 영업이익률 33.9%를 기록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의존도가 높은 에이팩트는 지난 2021년부터 비메모리반도체로 사업 확장을 시도하면서 사업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24일 에이팩트 관계자는 "SK하이닉스에 매출이 집중돼 있어 좋은 점도 있지만 요즘처럼 반도체 경기가 어려워지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다"며 "사업 다변화로 다양한 고객사에서 매출을 끌어내 리스크를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에이팩트]

SK하이닉스는 지난 2012년 이후 10년만인 2022년 4분기에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올해 투자규모를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에이팩트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팩트는 지난 2021년 8월 720억 원에 에이티세미콘의 패키징 사업부를 인수해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지와 테스트 사업을 통합했다.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업체는 후공정을 모두 외주에 맡긴다. 에이팩트는 패키징과 테스트를 한 공정에서 처리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반도체 후공정 통합은 메모리 반도체가 아닌 차량용반도체인 비메모리반도체에 해당된다. 전기차 생산이 늘고,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서 자동차 생산에 반도체가 많이 필요해졌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한 곳에서 패키징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테스트를 하면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후공정을 한번에 처리하는 강점으로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아직 사업 초기 단계여서 큰 실적은 없지만 2025년쯤에 의미 있는 숫자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종류가 다양해지고 숫자도 많아지고 있어 전기차 상용화가 되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팩트의 지난 2022년 매출은 7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이는 에이티세미콘 패키징 사업부 인수로 2022년 11월과 12월 실적이 포함된 수치다.

에이티세미콘 패키징 사업부의 연매출은 약 1200억 원, 에이팩트 매출은 500억 원가량으로 단순 합산으로 매출 1700억 원이 나온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 경기가 좋지 않고 SK하이닉스는 감산을 하고 있어 전년대비 상반기 물량이 상당 폭 줄어든 상황이다"라며 "경기가 호전되면 2~3년 내에 매출액 2천억 원 정도는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사이클은 주기적으로 호황과 불황을 오간다. 에이팩트는 반도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비메모리 반도체로 사업을 넓혀 전기차 상용화에 대비하면서 동시에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기도 기다리고 있다.

이동중인 TBM장비 일부 모습.[사진=용인시청] 2023.02.14 seraro@newspim.com

지난 22일 반도체 세제 혜택을 늘리는 'K-칩스법'이 통과되면서 반도체 경기도 반등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도 조성된다. 정부는 2042년까지 300조 원을 투자를 발표헀다. SK하이닉스도 2027년까지 용인에 반도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