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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SM 인수절차 중단…해결할 과제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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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을 둘러싼 대립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카카오가 SM의 경영권을 가져갔고, 하이브는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 하이브, SM 인수절차 중단…"당사 주주가치 고려"

하이브는 지난 12일 SM 인수 절차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열리는 SM 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사내이사 후보들은 사의를 표하게 된다. 하이브는 "당사는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경쟁 구도로 인해 시장이 과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고, 이는 당사 주주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2023.02.24 alice09@newspim.com

앞서 하이브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SM의 가치와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무형의 비용까지 고려한 적정 인수가격 범위를 설정,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인수하고 공개매수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 경영권 확보를 인해 주당 15만원 선에서 공개매수에 나섰다. 이에 하이브는 "카카오·카카오엔터의 추가 공개매수로 경쟁 구도가 심화되고, 주식시장마저 과열 양상을 보이는 현 상황에서는 SM 인수를 위해 제시해야 할 가격이 적정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카카오와 논의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양사는 대승적인 합의에 도달하게 됐다"며 "하이브는 SM 경영권 인수 절차를 중단하기로 합의함과 동시에 양사의 플랫폼 관련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인수 절차는 중단됐지만 하이브는 '플랫폼 협업'이라는 키를 쥐게 됐다. 현재 K팝 팬덤 플랫폼은 하이브의 위버스, SM 자회사 디어유가 운영하는 버블이 강세이다. 현재 양사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SM이 버블을 포기하고 소속 아티스트를 위버스에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하면 위버스는 'K팝 공룡 팬덤 플랫폼'을 보유하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사옥 모습. 2022.06.15 yooksa@newspim.com

플랫폼 협업에 대한 이익은 챙겼지만, 하이브는 이 전 총괄과 맺은 계약도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남았다. 이들은 지난달 이 전 총괄의 보유 주식 14.8%를 4228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으며 ▲남은 주식 3.6% 매수청구권 부여 ▲이 전 총괄의 보유 자회사(드림메이커, SM브랜드마케팅) 지분 700억원에 인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에 10년간 100억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또 하이브는 SM 지분 15% 이상을 보유하고 있기에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M&A) 신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하이브가 카카오의 SM 주식 공개매수에 응해 지분을 낮출 가능성이 커졌다. 지분을 낮추면 공정위에 M&A 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하이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다만 SM 인수절차 중단을 결정했으므로 이후 합리적인 결정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현재 SM 주식 역시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 SM, 카카오 품에 안기다…"공개매수에 최선 다할 것"

하이브가 인수 절차를 중단하면서 SM은 결국 카카오의 품에 안기게 됐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SM은 그간 목표로 삼아왔던 SM 3.0 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시킬 수 있게 됐다.

SM 3.0은 SM이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업의 본질인 양질의 IP를 제작 ▲해당 IP를 통해 사업적 수익화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에서의 IP 확장 ▲IP를 통해 수익화 된 재무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음악 퍼블리싱 사업, 레이블의 인수, 팬덤 이코노미 비즈니스, 그리고 메타버스와 같은 신규 사업에 투자를 하며 SM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4대 전략인 IP, 사업, 해외,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가 자신의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이성수 SM 공동대표는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해외탈세 등 여러 의혹을 폭로하며 현 SM 경영진과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사진은 17일 오후 SM 엔터테인먼트 본사 모습. 2023.02.17 seungjoochoi@newspim.com

이에 SM 측은 "팬,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의 도약이라는 미래 비전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주주들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의 품에 안기게 됐지만, SM 역시 이번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실추된 이미지를 다시 구축해 나가야만 한다.

이 전 총괄의 그림자를 지우게 된 만큼, SM 지배 구조를 한층 더 투명하게 만들어야 한다. 또 직원 대부분이 현 경영진을 지지했지만, 배우 김민종과 작곡가 유영진이 이번 인수전에 반발했던 것 역시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태를 통해 훼손된 K팝 이미지를 복구하는데 집중해야만 한다.

SM을 인수하게 된 카카오 역시, 오는 26일까지 예정된 공개 매수를 계획대로 진행해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서며, 하이브와 SM엔터와의 사업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측은 "당사는 SM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원동력인 임직원, 아티스트, 팬덤을 존중하기 위해 자율적/독립적 운영을 보장하고, 현 경영진이 제시한 SM 3.0을 비롯한 미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3.02.27 alice09@newspim.com

이어 "SM엔터의 글로벌 IP와 제작 시스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T 기술과 IP 밸류체인의 비즈니스 역량을 토대로, 음악 IP의 확장을 넘어 IT와 IP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이라며 비전을 발표했다.

SM 경영권 경쟁에서 하이브가 한 발 뒤로 물러나면서, 카카오 역시 공개매수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공개매수를 진행한 뒤 6개월 동안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은 할 수 없지만, 하이브가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응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하이브의 SM 주식 매각 여부는 하이브가 결정할 부분"이라며 "카카오-카카오엔터는 공개 매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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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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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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