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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가 …"안정적 OS 중요성 강화"

기사입력 : 2023년03월07일 17:32

최종수정 : 2023년03월08일 09:0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대표이사 이창열, 이정승)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공장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 분야 아시아 대표 종합 전시회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연결된 공장(We Connect Your Factory)'으로 국내외 500개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로봇 등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산업 전문 OS인 'Windows IoT Enterprise'를 비롯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Windows IoT Enterprise는 스마트 팩토리, 공장 자동화 등 트렌드에 맞춰 복잡하고 정교해진 솔루션들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OS이다.

해당 OS는 ▲기존 지식 활용해 도구와 기술 사용, 디바이스 관리, 신속한 데이터 잠금 해제 등 디지털 변환 추진 ▲ 디바이스, 네트워크, 클라우드 연결 가능, 데이터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인사이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정교한 최신 보안 기술 탑재해 모든 산업 IoT 솔루션 보호 ▲지원 CPU별 별도 가격 정책 지원해 합리적인 가격의 라이선스 사용, 구매 가능 등이 특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산업 측면에서는 4차 산업과 맞물려 신 IT 기술 개발이 가속화됐다고 평가된다. 특히 제조업은 제조 혁신이 빠르게 도입됐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 등 핵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의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조업의 초연결 시대 산업현장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솔루션 구성 등이 중요해지면서 산업용 장비에 특화된 운영체제 사용이 강조되고 있다"며 "복잡한 정보를 다루게 되면서 기존에 리눅스, 오픈소스 OS를 사용하고 있던 기업들도 보다 안정적인 OS를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IoT Enterprise 사용으로 개발 편의성, 원활한 유지보수, 해킹∙바이러스 등 보안 문제에 대응 가능한 것은 물론 국내 및 아시아 전역을 담당하는 OS 총판인 자사로부터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기술 자문, 지원 등이 가능해 기술 이슈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사업 확장에도 용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DS테크는 마이크로소프트 골드파트너로 최적화된 윈도우 IoT 솔루션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문 기술 지원,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산업용 장비에 특화된 전문 OS 라이선스 총판으로 국내 외 아시아 전역을 담당하고 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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