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돌아온 리츠...한화리츠 3월·삼성FN리츠 4월 상장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RX 리츠 TOP 10 지수' 저점 대비 10% 이상 상승
NH올원리츠·롯데리츠, 차환 성공에 투자심리 개선
리츠 업계 관계자 "한화·삼성FN리츠, 흥행 여부 주목"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올해 첫 리츠 상장을 목표로 출격에 나섰다. 뒤를 이어 삼성FN리츠도 오는 4월 상장을 목표로 채비에 나섰다. 지난해 글로벌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움츠러들었던 리츠 시장이 재개되고 있다. 

24일 한화리츠는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던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공모 및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는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 관련 자본과 지분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

한화리츠는 다음달 코스피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 한화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로 공모를 통해 총 1160억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KRX 리츠 TOP 10 지수 최근 1년 추이 [표 =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2023.02.23 yunyun@newspim.com

한화리츠는 한화금융 계열사가 보유한 오피스 자산을 두고 있는 스폰서 오피스 리츠다.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과 한화생명보험의 의 노원·평촌·중동·구리 사옥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그룹사내 금융 계열사 중심으로 5~7년의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어 안정적인 배당이 기대된다. 회사는 연 6% 후반대의 배당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순 한화자산운용 리츠사업본부장은 "한화리츠는 비교적 높은 연 배당률과 균등한 대출 만기 분산 전략 등으로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으며 이를 기반으로 상장 후 국내 리츠 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금융그룹의 첫 공모 상장 리츠인 삼성FN리츠(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도 4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삼성FN리츠는 핵심지역의 우량 오피스인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AAA 신용등급의 삼성생명 및 화재가 스폰서로 참여해 안정성 및 자본조달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사진=삼성FN리츠]

삼성FN리츠 관계자는 "삼성FN리츠는 이례적으로 국내 초대형 증권사 4개 사가 주관사단으로 참여한다"며 "안정적이고 우량한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삼성FN리츠의 강점을 보고 'IB명가'들이 참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외에 대신글로벌코어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하나글로벌리츠 등도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장을 공식화하거나 준비 중인 리츠 만도 벌써 5개다. 이는 지난해 상장한 리츠 총 3개( KB스타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코람코더원리츠) 보다도 많다. 여기에 지난해 미뤄졌던 다른 리츠들도 상장에 나선다면 2021년 5개보다도 많을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리츠 시장은 지난해 주요국의 금리인상과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위기에 따른 차입금 이자 부담 증가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금리 안정화와 기존 리츠의 자금재조달 성공 등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장리츠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리츠 TOP 10 지수'는 854.45로 마감했다. 지난해 4월26일(1249.96) 고점을 찍은뒤 주식시장 침체에 더해 레고랜드발 자금 경색이 10월21일(761.87) 연중 저점을 찍기도 했다. 현재는 저점 대비 10% 이상 올랐다.

올해 들어 NH올원리츠가 1180억원의 차환(리파이낸싱)에 성공했고 롯데리츠도 담보대출 및 담보부사채 발행을 통해 2000억원의 전자단기사채 차환에 성공했다. 특히 롯데리츠는 이를 통해 종전 대비 연간 약 20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했다.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가 '리츠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는데 ▲헬스케어 리츠, 내집마련 리츠 등 신모델 리츠 개발 지원 ▲기업어음(CP) 발행 허용 ▲재간접리츠의 초과배당(감가상각비) 인정,▲부동산법인 인정 출자지분율 최소 50%에서 20%으로 완화 ▲대토리츠 주식처분 시기 개정(종전 3년에서 1~2년으로 개선) 등 리츠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리츠업계 한 관계자는 "한화리츠와 삼성FN리츠가 리츠 시장의 향방을 가를 풍향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두 리츠의 흥행은 따논 당상일테지만 수요예측 경쟁률과 상장 첫날 시초가 등의 구체적 내용이 상장 시기를 두고 고민중인 다른 운용사들의 향후 행보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금융시장이 경색됐지만 올해 들어 차입시장이 점차 회복됐다"며 "SK리츠와 롯데리츠 등이 회사채 발행으로 차입 안정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보대출에 의존했던 국내 리츠가 회사채·전환사채(CB)·전단채 발행에 성공하며 자금구조의 다변화 노력을 시작했다"면서 "무담보사채·그린론·우선주·CB 등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이룬 글로벌 리츠의 사례를 볼때 국내 리츠 역시 이 과정이 진행되며 부동산과 금융시장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