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익산시 '만경강 수변도시·신규 산단' 대규모 도시개발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2월22일 13:18

최종수정 : 2023년02월22일 13:18

익산 남부지구 37만평 수변도시 민관합동 개발방식 추진계획
제3산단 8만평 내년 상반기 착공...제5산단 바이오식품·농생명 분야 특화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만경강 수변도시, 신규 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만경강 북쪽인 익산시 남부지구 일원에 122만5000㎡(약 37만평) 규모에 조성된다. 시는 기본구상을 토대로 타당성 조사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지방 재정 등을 고려해 민간 공모를 통한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이명천 익산시 건설국장이 22일 수변도시 건설과 산단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2023.02.22 lbs0964@newspim.com

시는 연말까지 개발 사업자 선정 및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완료하고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익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익산시에서 10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 지역은 전북도의 관문이며 최적의 교통망과 지리적 강점으로 전주, 김제, 군산, 새만금 배후도시 연결축을 담당해 친환경 정주여건을 갖춘 새만금 배후도시 역할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익산시는 또 제3일반산업단지를 확장해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제3일반산단은 연무IC를 잇는 진입도로 개설, KTX‧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기업 유치의 공백 해소와 산업입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현재 산업단지 인근 27만2815㎡(약 8만평) 규모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개발계획의 전북도 승인을 목표로 관련 부서 및 전북지방환경청 등과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개발계획 승인 전 조기에 보상 계획을 수립하고 토지 및 지장물 소유주와 협의 보상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바이오산업시대를 주도할 신규 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 선점에 나선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제5혁신 산업단지는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제5산단은 바이오식품과 농생명 분야를 특화하고 화학·에너지, 의약, 장비 등의 산업으로 확장시켜 차별화된 혁신 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현재 기본구상 용역 추진 중으로 2월 말에 입주 대상 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위치, 규모, 추진방식 등을 확정하여 올해 상반기에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명천 익산시 건설국장은 "익산의 산업지형을 바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신규 기업유치와 함께 인접 도시의 중심 생활권으로 발돋움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거점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