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로에베,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컬렉션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1월27일 16:35

최종수정 : 2023년01월27일 16: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리와 런던에 마법의 성 재현한 대형 풍선도 설치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76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페인 대표 럭셔리 브랜드 패션 하우스 로에베(LOEWE)가 스튜디오 지브리와의 콜라보레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로에베 X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캡슐 컬렉션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영감 받아,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로에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레디 투 웨어, 가방 및 액세서리 들에 담아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로에베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캡슐 컬렉션' 2023.01.27 digibobos@newspim.com

이번 캡슐 컬렉션은 2월 2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이번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여 더현대 서울 1층에 팝업 스토어를 2월 2일부터 2월 26일까지 오픈 예정이다.

아울러, 2월 1일 로에베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공개 예정이며, 사전 등록을 통해 로베에 X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캡슐 컬렉션을 먼저 만날 수 있다.

런칭에 앞서, 파리에서 런던까지 이어지는 투어의 일환으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파리 인류박물관 앞 광장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속 마법의 성을 재현해낸 거대한 풍선이 설치되었다. 이어 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런던의 마블 아치에 대형 마법의 성 풍선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파리에 설치된 '마법의 성' 재현 풍선 [사진=로에베] 2023.01.27 digibobos@newspim.com

◆ 로에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소개 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대응책이 필요하다. 탈출구로서의 해법을 모색하자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자는 이야기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지브리 스튜디오를 위해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는 나에게 그런 의미로 다가온다. 그가 작품에 녹여낸 세계관은 순간에 대한 논평과 대안, 늘 진심 어린 태도, 충직함, 환상, 그리고 감성으로 가득하다. 스튜디오 지브리와 진행하는 세 번째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시의적절하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2004년에 공개된 판타지 서사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중 하나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직접 언급했으며, 역사상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일본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이애나 윈 존스(Diana Wynn Jones)의 1986년작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마술과 강력한 기술, 전쟁의 파괴적인 영향을 배경으로 충성심과 연민에 대한 서사를 풀어가며 지금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게 공명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모자를 만드는 주인공 소피는 전쟁 중인 가상의 왕국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소피는 모자 가게에 들어선 마녀의 저주를 받아 노부인으로 변한다. 소피는 외모의 변신을 통해 점점 영웅적인 주인공으로 변해가고 왕을 위한 싸움에 맞서 저항하는 하울이라는 마법사를 만나 그의 삶에 동참하게 된다.

수작업과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기술적으로 혁신이다. 이것은 로에베 하우스에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이며, 옛것과 새로운 것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는 수작업 공예의 힘이기도 하다. 우리는 영화 속 세상에 문자 그대로 숨결을 불어넣어 현실처럼 생생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고안한 대담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로에베 컬렉션으로 선보이며 창의력을 극대화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속 캐릭터들과 무대 배경을 메인 의상에 구현하여 옷을 입은 사람들이 영화의 심오한 해석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더욱 다채로운 레이어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마치 입을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하는 수공예 가상현실 같은 느낌이다.

'로에베 X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캡슐 컬렉션'은 영화의 주인공인 소피, 하울, 불의 정령 캘시퍼, 마르클, 강아지 힌, 순무 머리와 황야의 마녀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의상과 악세서리를 선보인다. 가죽 혹은 인타르시아(Intarsia) 패턴의 옷감에 자수를 놓거나, 크리스탈과 인레이 스터드로 장식했다.

등장 인물은 퍼즐, 플라멩코, 해먹, 아마조나, 루나, 브레이슬릿 파우치 같은 핸드백에 모습을 드러낼 뿐 아니라 스몰레더굿즈, 점퍼, 재킷, 셔츠 등에 아플리케, 라피아, 깃털 등의 디테일을 통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시선을 끌고, 트위드 재킷의 안감이나 셔츠 혹은 반바지의 전면에는 영화 속 장면들이 프린트 되어있다.

카디건의 깃털들은 마치 마법같이 나풀거리는 실루엣을 완성해 영화의 캐릭터들이 각 의상의 진정한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하울의 성도 퍼즐, 플라멩코, 아마조나, 해먹과 같은 시그니처 백에서 나온 조각들을 콜라주하여 독보적인 형태로 완성했다.

로에베가 유르겐텔러와 함께 창작한 하얀 배경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 속에서 테일러 러셀, 리앤 반 롬페이, 올리버 오설리번, 신현지 등이 등장한다. 모델들이 환하게 웃으며 의상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통해 궁극적인 경이로움과 즐거움이 뒤섞인 진실한 감성이 투영된다.

우리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고무적인 유대감이다. 우리는 판타지를 통해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고,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기 위해 환상을 창조한다."  -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