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제11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법무법인 세종과 김예원 변호사(사시 51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변호사공익대상은 매년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사회봉사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대한변협이 제정한 상이다.
[사진=대한변호사협회] |
단체 부문 수상자 법무법인(유) 세종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예비 법조인이 참여하는 공익변호사 양성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공익활동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김예원 변호사는 법무부 장애인 차별 시정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대검찰청 검찰인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장애인·아동·성폭력 피해자 등을 위한 공익변호사로 활동하며 무료 법률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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